한국과 일본의 경마교류 역사! 2013년 KRA 최초의 국제경주 한일전 다시보기

문세영기수 경마 한일전 1024x573 한국과 일본의 경마교류 역사! 2013년 KRA 최초의 국제경주 한일전 다시보기

2014년 제2회 경마 한일전 문세영기수 기자회견

한국마사회(KRA) 주최의 경주에 일본 기수가 최초로 기승한 것은 1966년에 뚝섬경마장에서 시행된 한일친선 경마다.

최초의 해외경마 교류경주였으며 뒤를 이어 1968년 해외기수 초청 국제친선경마가 개최되었다.

당시 오오이 경마장 소속의 나카노 카나메(中野要) 조교사(JRA 나카노 에이지 조교사의 부친)의 주선으로 한일친선경마가 성사되었다.

말산업저널 ‘한국 경마가 달려온 길’ 특집기사 9회를 보면 나카노 조교사는 광복 전 신설동 경마장에서 활약한 기수여서 한국경마에 향수를 느끼던 조교사였다.

친선경마는 당시 호주마 66두가 6월 6일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어서 이를 계기로 6월 25~26일과 7월 2~3일 나흘간 개최했는데 일본기수 4명이 방한하여 국내 기수들과 친선경주를 벌였다. 이 때는 아직 공식적인 교류가 아니어서 일본기수들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출전했다고 한다.

또한 한국마사회가 2007년에 외국인 기수에 대해 단기면허를 발급하면서 일본인 기수의 국내 경마 기승이 증가했다.

2007년에 일본지방경마 고치경마장의 쿠라가네 이쿠야스(倉兼育康)와 호주에서 활약하던 일본인 토미자와 노조무(富沢希) 기수가 단기면허를 취득하여 서울경마장에서 기승했으며, 그 이후로 우치다 토시오(内田利雄)와 나라자키 코스케(楢崎功祐) 기수 등 다수의 일본인 기수가 한국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다나카 마사카즈(田中正一) 기수가 2013년(부경에서 2년 6개월 기승)에 이어 2018년 7월에 두번째 KRA 단기면허를 발급받아 12월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기승했다. 2020년에는 마카오 경마에서 기승한다.

다나카 기수는 호주 기수학교 졸업 후 2005년 뉴질랜드에서 데뷔했다. 일본 기수면허가 없어 일본내에서는 정식 기승을 못하며 2012년 3개월간 단기 면허로 오오이경마에서 기승한 적이 있다.

최초의 국제교류 경주는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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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 사상 최초의 국제경주는 2013년 한국마사회와 도쿄시티케이바(TCK)의 한일 경주마 교류경주다.

마사회는 2012년에 10년 후에 맞이하는 경마시행 100주년을 앞두고 ‘비전 2022’ 계획을 세웠는데 그 중의 하나가 한국경마의 국제화다.

한국경마 100주년이 되는 2022년에는 경제 성장둔화 및 고령화, 사행산업간 경쟁 심화, 규제 강화 등 환경변화에 따른 매출 감소가 예상되면서 대처방안으로 박진감 넘치는 국제수준의 경주 시행을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올해 해외원정에서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코리아컵 국제경주를 보면 2022년 세계적인 경마대회 개최 목표는 요원해 보인다. 결국은 온라인 베팅 부활이 다급한 과제가 되어버렸다.

다시보는 제1회 경마 한일전

2013년 9월 1일(일) 서울경마장 풀게이트 14두, 경주거리 1400m의 제9경주 제21회 SBS ESPN배 한·일 경주마 교류경주(The SBS ESPN Korea Japan Goodwill Cup)에 오오이경마장 소속의 경주마 3두가 출전했다.

60대 현역기수 오오이의 제왕 마토바 후미오(的場文男, 1956년생) 기수의 인기 5위의 일본마 토센아처(Tosen Archer) 1착, 서승운 기수의 인기 4위 와츠빌리지가 2착으로 입상하여 복승식 45.6배, 쌍승식 111.8배의 고배당이 터졌다. 우승상금은 1억 3천 7백 5십만원이었다.

한일교류 경주 리턴매치

2013년 11월 26일 오오이경마 14두가 출전한 제10경주 인터랙션 컵(Interaction Cup, 1200m)은 서울경주에서 아쉽게 2착을 한 서승운 기수의 인기 9위 6번 와츠빌리지가 선행으로 우승했다. 1착 상금은 1천만엔이었다.

인기 2, 3위의 일본마가 2, 3착을 했고 마토바 기수의 인기 10위 11번 토센아처는 10착에 그쳤다.

박태종 기수의 인기 5위 4번 플라이톱퀸, 조인권 기수의 인기12위 2번 풀문파티도 빠르게 말을 몰며 선두권에서 경주를 전개했지만 각각 11착, 13착으로 도착했다.

복승식 43.5배, 쌍승식 151.5배, 삼복승식 126.1배, 삼쌍승식 1053.2배의 고배당이 터졌다. [경주성적표]

2013년 제1회 대회 이후 2016년까지 한국팀은 일본원정에서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일본영화 카이지 파이널게임 연예인의 가와사키 경마예상에 유튜버 1억원 베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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