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반에이 경마에서 30연승! 지방경마장 일본경마 최다연승 신기록 탄생

일본경마 최다연승 홋카이도 반에이 경마에서 30연승! 지방경마장 일본경마 최다연승 신기록 탄생

20년 만에 일본지방경마 최다 연승기록 갱신 

1월 6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帯広) 경마장 반에이 경마 11경주에서 9번 호쿠쇼마사루(9세 수말)가 중앙경마 포함 일본경마 최다연승기록인 30연승을 달성했다.

호쿠쇼마사루는 2016년 심장질환으로 휴양 후 복귀한 2018년 7월 경주부터 연승을 이어오고 있다.

출발은 늦었지만 언덕(장애물) 돌파 후 선두의 인기 2위 2번마를 따라잡고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단승식 배당률은 1.0배였다. 호쿠쇼마사루가 우승한 30개 경주중에서 절반정도가 단승식 배당 1.0배였다.

지금까지의 연승기록은 2000년 11월에 도지마 파이터(Dojima Fighter)가 일본지방경마 우츠노미야(宇都宮) 경마장에서 달성한 29연승이었다.

반에이경마는 마체중 약 1톤의 대형 말이 철제 썰매를 끌며 두개의 장애물(언덕)이 설치된 직선 200m 주로에서 펼치는 경마다.  오비히로 경마장에서만 개최된다.

서러브레드 계열의 경종마가 아니고 오랜 동안 농경마로서 이용된 체중 약 800~1000kg 정도의 대형 반바(ばん馬)가 경사를 오르내리며 힘과 지구력, 스피드를 다툰다.

한국경마 최다연승은 미스터파크(국산, 거)가 세운 17연승이다.

부마(父馬) ‘엑톤파크’와 모마(母馬) ‘포멀딜’의 자마인 미스터파크는 2007년 봄 제주도에서 태어난 ‘포입마’(외국에서 잉태한 암말이 한국에 와서 출산하는 경우)다.

2009년 데뷔해 2010년 그랑프리(GI) 우승을 비롯하여 2010년과 2011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연도 대표마’까지 휩쓸었다. 총 22전 출전하여 우승 19회, 준우승 1회, 3위 1회를 기록한,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2년 6월 3일 부산 경마장에서 열린 1600m 경주에서 20승에 도전했지만 4코너로 진입하면서 마체이상으로 경주를 중지했다. 인대 파열 ‘우전 양측 근위종자골 원위 인대 단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안락사됐다.

참고로 17연승 달성확률(약 8천조분의 1)은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확률(814만분의 1)보다 9억 6천만 배나 어려운 확률이었다. 18연승 도전경주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며 대기록 달성은 멈췄지만 미스터파크는 이후에도 2승을 추가로 달성했다.

NHK뉴스 – 반에이 경마에서 30연승

경마 30연승 신기록 달성!
20년만에 지방경마 최다연승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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