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요경마 1,2,3착 선전 김효정 기수 올해 첫승 마수걸이! 통산 41승

2020년 2월 8일 한국마사회 레츠런파크 서울경마장 토요경마에서 과천벌 미녀기수 김효정 기수가 올해 마수걸이 첫 우승을 기록하며 통산 41승을 달성했다.

2019년 8월 개인통산 40승 달성으로 수습기수 딱지를 뗀지 약 5개월반만의 우승이다.

토요일 4개 레이스 4, 5, 7, 12경주에 기승하여 1-3-8-2착으로 선전했다.

제4경주(국산 5등급 1200M)에서 인기 2위(단승식 4.5배) 백광의 자마 다이아키에 기승하여 김귀배 기수의 인기 1위(단승식 1.7배) 드림포레를 제치고 우승했다.

제5경주(국산 6등급 1700M)는 인기 1위(단승식 2.8배) 원더풀오렌지에 기승하여 3착, 제7경주(국산 5등급 1700M)는 인기 10위마 퍼스티지로 8착을 했다.

12두가 출전한 마지막 제12경주(2등급 1400M)는 인기 10위(단승식 86.9배)의 복병마 크레이지위키로 2착을 하며 삼쌍승식(6-5-1) 3227.5배 고배당의 주역이 됐다.

입상경주 4, 5, 12R 직선주로 영상

2017년 서울 경마장에서 5년 만에 탄생한 여성기수로 주목을 받은 김효정 기수는 2018년과 2019년에는 14%대의 복승률을 유지하며 차세대 여성기수로 발돋움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지만 작은 체구 때문에 포기하고 아버지의 권유로 경마 기수가 되기 위해 경마축산고에 입학했다.

2020년 현재 복승률은 14.3%로 예년 수준이지만 승률은 3.6%로 작년 5.5%보다 낮다.

이제 정식 기수로서 첫승을 달성했으므로 여세를 몰아 2018년 승률 9.0%를 넘어 자신의 최고 기록 경신을 기대한다.

2월 8일(토) 경마 김효정 기수 첫승 인터뷰

올해 첫승을 했으니까 앞으로 더 잘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마팬 여러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항상 많이 응원해주시면 열심히 하는 기수 되겠습니다.

여성기수 전성시대! 경마계 여풍의 주인공 서울경마장 김효정 기수 지난주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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