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몬머스파크 경마장 3세마 대상경주 하스켈 초대 스테익스 7월 개최

미국 3세마 대상경주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하스켈 인비테이셔널 스테익스(Haskell Invitational Stakes, G1, 더트 1800m) 일정이 정해졌다.

뉴저지주 몬머스 파크(Monmouth Park) 경마장에서 7월 18일(토) 시행된다. 1968년에 창설되었으며 대회 총 상금은 1백만 달러다.

한여름의 더비(Midsummer Derby)라는 애칭을 가진 8월 사라토가경마장 트래버스 스테익스(Travers Stakes, G1, 잔디 2000m)의 전초전격인 레이스다.

미 경마매체 블러드호스(bloodhorse.com)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동 경마장에서 시행하는 35개 스테익스 경주 일정을 재조정 했다고 보도했다.

출전 등록 마감은 6월 26일이며, 7월 18일에는 총상금 30만 달러의 유나이티드 네이션즈 스테이크(United Nations Stakes, G1, 2200m)도 개최 예정이다.

원래는 클래식 삼관경주(트리플크라운) 종료 후에 개최하지만 올해는 켄터키더비가 9월 5일로 연기되면서 더비 전에 시행된다.

5월 2일 개장 예정이던 몬머스파크 경마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되었으며 7월 3일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마 시행을 위해서는 뉴저지주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작년 대회는 맥시멈 시큐리티 우승

2019년 대회는 5월 켄터키더비에서 1착을 하고도 사행으로 강착을 당한 맥시멈 시큐리티(Maximum Security)가 우승하며 경마팬의 우려를 불식했다.

올해 2월 세계최고상금의 경마대회 사우디컵에서 우승했으며 조교사 제이슨 서비스(Jason Servis)가 경주마 도핑 부정경마 사건에 연루되어 기소되면서 4월에 밥 배퍼트(Bob Baffert) 마방으로 이적했다.

현재 사우디자키클럽은 도핑사건 관련 진상을 자체 조사중이며 사우디컵 상금 지급을 중지한 상태다.

미국 부정경마 사태로 사우디컵 우승마 맥시멈시큐리티 마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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