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마장 명백락 김영민 조교사 개업 첫승! 박재이 기수의 스타로드

조교의 귀재 11조 김영민 마방의 경주마를 주목하라!

6월 28일 일요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경마공원 제4경주에서 김영민 조교사의 관리마인 스타로드(Star Road)가 4월에 개업한 마방에 첫승을 안겨주었다.

스타로드의 통산 전적은 9전 5승(5/0/1/1/0), 부마는 버나디니(Bernardini), 모마는 팬페어(Fanfare) 혈통이다.

기승한 박재이 기수는 김혜선 기수와 1월 경마장 커플이 되었는데 올해 데뷔 이래 최고의 승률(6.9%)을 기록하고 있다.

2005년 기수로 경마장에 첫 발을 디딘 김영민 조교사는 경주마 트레이너로써 제2의 경마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2015년 6월 전격 은퇴를 선언하고 관리사로 활동해 왔다.

1980년 3월생으로 만40세인 김 조교사는 지난 3월 숨진 채 발견된 김보경 조교사의 뒤를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휴장중이던 4월 10일부터 11조 마방을 맡게 되었다.

6월 19일(금) 무고객(무관중) 경마재개 후 성적은 14전 1승, 2착 3회를 기록중이며 승률은 7.1%, 복승률 28.6%이다.

현재 30마리의 경주마를 위탁관리하고 있는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3세 이하 경주마가 절반이 넘어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관리사 시절 조교의 귀재로 이름을 날린 백락(伯樂)과 새신랑 박재이 기수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꿈을 이룬 김영민 조교사 첫승 인터뷰

모든 말들이 경마장에서 대우 받으며 뛸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다.
그러다보면 명마도 한두마리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대를 이어 잘 나가는 11조 마방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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