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해피밸리 경마장 홍콩경마 시즌 종료! 리딩자키 잭퍼튼, 존무어 조교사 은퇴

홍콩 경마가 7월 15일 해피밸리 경마장 개최를 끝으로 2019년/2020년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홍콩을 떠나는 호주 출신의 명백락 존 무어(John Moore) 조교사는 57승을 올리며 트레이너 랭킹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해 70세가 된 무어 조교사는 홍콩자키클럽의 정년 규정에 따라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용퇴하며 호주 시드니 로즈힐가든 경마장의 조교사 동생과 파트너쉽으로 트레이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홍콩경마에 몸담고 있던 조교사 부친밑에서 보조로 근무하다가 1985년에 마방을 물려받았다. 챔피언 트레이너에 7차례 올랐으며 G1 대상경주 36승을 포함 통산 1735승을 올리며 홍콩경마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 6두의 홍콩 연도대표마를 배출했다.

Military Attack (2013), Designs On Rome (2014), Able Friend (2015), Werther (2016), Rapper Dragon (2017), Beauty Generation (2018, 2019)

현역마로 레이팅이 가장 높은 뷰티제너레이션은 국제경마연맹이 7월 9일 발표한 올해 첫 월드베스트 경주마 순위에서 공동 7위에 랭크되었다.

리딩 자키는 147승을 올린 잭 퍼튼(Zac Purton, 37) 기수가 차지하며 4번째 챔피언자키 타이틀을 획득했다.

2위는 138승의 주앙 모레이라(Joao Moreira, 36) 기수, 3위는 93승의 카리스 티탄(Karis Teetan, 30) 기수, 4위에는 67승의 홍콩 출신 빈센트 호(Vincent Ho, 30) 기수가 랭크되었다.

리딩 트레이너는 67승을 올린 리키 이우(P F Yiu, 63) 조교사가 차지하며 처음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2위에는 65승의 안소니 크루즈(A S Cruz, 63) 조교사가 올랐다.

홍콩경마는 9월 5일(토) 샤틴경마장에서  2020/21년 시즌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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