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앙경마 매출 9년 연속 증가! 올해 31조원대 전년비 103.5%

일본중앙경마는 12월 27일 일요경마를 끝으로 2020년 모든 일정(288일)이 종료되었다.

매출은 2조 9834억 5587만 2000엔(약 31조 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5%를 기록하며 9년 연속 직전년도 매출을 초과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례적인 수치다.

입장인원은 99만 970명으로 작년(623만6197명)의 15.9%수준에 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JRA는 2월 29일부터 무관중 경마를 시행, 온라인으로 마권을 발매하다가 가을부터 일부 장외발매소와 인원제한 경마장 입장을 재개했다.

코로나19 대책 외출자숙으로 영화 및 콘서트 관람, 야외활동 등 취미생활에 제약을 받으며 집에서 인터넷 베팅 마권구매가 가능한 경마가 반사이익을 본 측면이 있다.

또한 무패의 삼관마 탄생, 아몬드아이의 G1 대상경주 9승 신기록 등 경마가 큰 이슈가 되며 대중의 관심을 끈 것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JRA 최다승 215승을 올린 2018년 이래 두번째 연간 200승 달성 르메르 기수

  • JRA 최다승리기수: 크리스토퍼 르메르
  • JRA 최다승률기수: 카와다 유가
  • JRA 최다수득상금기수: 크리스토퍼 르메르

올해 리딩자키 1위는 204승( G1 8승 포함 대상경주 17승)의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 1979년생 프랑스 출신) 기수다. 4년 연속 수상이다. 수득상금은 45억엔(4,539,130,000엔)으로 상금 랭킹 1위다.

최고 승률은 2주 연속 2세마 G1대상경주를 제패한 카와다 유가(川田将雅) 기수의 28.1%이다. 승률 2위는 르메르 기수(26.1%)이며 나머지 기수는 20%이하다.

르메르 기수의 올해 연봉은 작년과 마찬가지 2억엔대로 추정된다. 수득상금의 5%가 기수몫이며 그 외 조교 및 출전 수당 등이 수입이다.

일본경마 아리마기념, 크로노제네시스 상하반기 그랑프리 동시 제패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