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앙경마 WIN5 역대 최고배당 적중마권 1장, 환급금 50억원대 로또 당첨!

1월 11일(월) 일본 성인의날 공휴일 중앙경마 로또 승식 WIN5 역대 최고배당이 터졌다.

금주 JRA는 3일 연휴동안 나카야마와 추쿄경마장에서 경마를 개최했다.

10일(일) WIN5 적중마권은 348표, 환급금은 100엔당 146만4170엔(약1540만원)이었다. (매출: 7억2790만2300엔)

월요일 제545회 WIN5는 단 1장 적중으로 약 50억원(4억8178만3190엔)의 대박 배당이 터져 기존 최고액인 2019년 2월 24일 4억7180만9030엔을 경신했다.

WIN5 매출은 6억9491만2100엔으로 일요일보다 적었다.

인기 4, 5, 14, 3, 5위마가 우승했는데 세번째 경주인 츄쿄 10경주에서 인기 14위마가 우승하며 적중마권이 6만여장에서 187장으로 급감했다.

네번째 나카야마 11경주 페어리 스테익스(Fairy Stakes, G3)는 인기 3위마가 우승하며 24장이 남았으며, 마지막 주쿄 11경주 스바루 스테익스(L)에서 인기 5위마가 우승하며 단 1장이 남았다.

새해 첫 주말 경마에서 한사람이 100엔 베팅으로 50억원의 로또에 당첨되었다.

윈파이브

일본중앙경마회 지정 후반 5개 경주의 우승마를 적중시키는 WIN5 (5중승단승식, 5重勝単勝式) 승식은 원칙적으로 일요일에만 발매하지만 매출 향상을 위해 추가 경마 개최일에도 발매하는 경우가 많다.

환급률은 경마 승식중 가장 낮은 70%이며, 공영갬블의 100엔당 환급금 한도는 6억엔이다. 초과시 나머지는 이월된다.

예를 들면 매출 8억 6천만엔에 적중마권이 1장 나오면 환급금은 6억 2백만엔이지만 나머지 200만엔은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최근에는 이 정도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한도액에 도달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통 WIN5 매출은 5억~6억엔대이며, 8억엔 넘는 매출은 1년에 4~5회, 8.6억엔 넘는 매출은 한두번뿐이다.

일본 공영갬블 통틀어 역대 최고 배당은 2010년 10월 가나가와현 히라츠가(平塚) 경륜장에서 터진 9억598만7400엔이다.

7개 경주의 1착을 적중시키는 7중 단승식 찰리로또(200엔 단위)에서 나왔다.

자동 선택으로만 구매 가능한 승식인데 2년 이상 적중 차권이 없어 이월금이 누적되어 배당금이 높아졌다. 200엔 단위이므로 최고 환급금은 12억엔이다.

일본중앙경마 승식별 환급률

  • 단승(80%), 연승(80%), 묶음복승(77.5%), 복승(77.5%)
  • 복연승(77.5%), 쌍승(75%), 삼복승(75%), 삼쌍승(72.5%), WIN5(70%)

참고로 2020년 일본 성인의날(1/13) WIN5 환급금은 약 41억원(3억9435만5860엔), 페어리 스테익스 삼쌍승식 932.3배로 고배당이 출몰했다.

작년 결과를 보면 3주뒤 열린 경마에서 WIN5 4억3천만엔대 역대급 고배당이 터졌다. 올해는 1월 31일이다. 3주 뒤 또 역대급 배당이 나올 것인가!?

일본 성인의날 경마 로또 WIN5 환급금 41억원! 페어리 스테익스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