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방 고치경마 일일 매출 2일 연속 신기록! 130억원 돌파

일본 고치현 경마조합은 1월 20일 고치경마(高知競馬) 매출이 12억 6023만 700엔(약 134억원)으로 일일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19일 11억 6114만 7200엔(약 124억원)에 이어 일반경주 개최일에 이틀 연속 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고액은 2020년 3월 10일 10억 8952만 9400엔(쿠로부네상 개최일)이다.

대상경주도 없는 날인데 매출이 급증하여 관계자도 깜짝 놀랐다는…

18일 전국 재방송된 NHK 다큐멘터리 “고치경마 집념의 부활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치경마 명물레이스는 “한방역전 파이널레이스”로 불리는 마지막 경주다.

핸디캐퍼가 고배당이 터지도록 경주 편성을 한다. 최근 4회 경주 미승리마가 출전하며 인기 1위마 단식이 최저 3.0배가 넘는다.

17일(일) 고치경마 매출은 10억 4800만엔을 기록했다. 작년 3월 역대 최고 매출에 근접한 기록인데 대상경주인 제6경주 오타카사상(大高坂賞)보다 마지막경주 매출이 1천만엔 정도 높은 약 2억5천만엔(약 26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방경마 일반경주에서 억단위 매출이 나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또한 1~3월은 3일간 개최하기 때문에 일일 출전두수가 적은 편인데도 상식과 반하게 마권이 팔리고 있다.

고치경마 마권매출은 95%이상 온라인과 전화 베팅이다.

헤이세이(89년) 초기 일본지방경마장은 30개가 있었지만 현재는 절반인 15개만 남았다.

당시 다음 폐장은 고치경마장 차례라는 말도 돌았지만 2008년도 일일 평균 매출 4천만엔(연간 38억8천만엔)에서 현재는 15배 이상인 일일 평균 6억엔을 넘을 정도로 V자 회복을 했다.

2009년 여름부터 시행한 야간경마로 기사회생, 2012년 10월 시작한 인터넷 마권발매 덕분에 2016년도엔 253억3100만엔을 기록하며 25년만에 역대 매출을 경신했다. 2019년도엔 564억1200만엔을 달성했다.

2020년도는 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기도 했지만 매출은 더욱 증가하여 718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년 연속 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것이다.

지금은 지방 재정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일 고치 12경주

인기 12위마 1착, 후착 인기 5, 3위마 입상! 강운수조합 삼쌍승식(6-7-2) 9412.2배 고배당 출몰

이 경주 매출은 3억 2743만엔(약 34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https://youtu.be/0u2IFQSFqks

NHK 다큐 역전인생

じり貧競馬場・高知競馬場 執念の復活劇

https://youtu.be/eZGoqDMQV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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