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국마사회 경마시행 계획! 부산경마장 퀸즈투어 시리즈 2탄 KNN배

한국마사회 2019년 8월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장 경마시행일정

7월에 이어 8월에도 2세 신마경주가 다수 시행된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경주이므로 눈여겨 봐둬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국산 2세마가 출전하는 대상경주 3개의 성적을 종합해 슈퍼루키를 가리는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를 개최한다.

서울은 문화일보배와 농협중앙회장배, 부경은 GC 트로피와 김해시장배를 통해 각 지역의 대표 2세마를 가린 뒤 12월 1일 부산경마장 브리더스컵에서 맞붙는다. 경주마다 승점을 부여해 최고점을 기록한 최우수마에게는 1억원의 인센티브가 수여된다. 쥬브나일 시리즈에서 활약을 보인 경주마들은 3세 시즌에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8월 주요 경마대회

서울 경마장에서는 8월 25일 국산 2세 신마들이 출전하는 1200m 단거리 경주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가 시행된다.

원래 명칭은 제3회 브리즈업 경매마 특별경주인데 금년도 경매 미실시로 경주명칭만 변경하여 대체 시행된다. 출전조건(성별, 레이팅 오픈), 부담중량(숫말.거세마 55kg, 암말 53kg) 등은 동일하다.

원래 이 경주는 브리즈업 경매(Breeze up Sale) 낙찰마만 출전할 수 있다. 브리즈업 경매는 경매 시행 전 200m 질주를 관전하고 기록 및 결과를 바탕으로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마체뿐만 아니라 경주마의 주행을 직접 보고 경매에서 낙찰받았다는 점에서 2세마 중 남다른 기대를 받는다.

부산 경마장에서는 8월 18일 3세 이상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퀸즈투어 시리즈 2탄 제14회 KNN배(GⅢ, 1600m) 대상경주가 열린다. 서울경마장과 마찬가지로 25일에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가 시행된다. 서울은 올해가 3회였지만 부산은 2회 대회였다.

걸크러쉬 2019 퀸즈 투어(Queens’ Tour) 시리즈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는 한판 승부! 퀸즈투어 시리즈 1탄 6월 2일 서울경마장에서 열린 뚝섬배(GⅡ, 1400m) 대상경주는 실버울프가 후속마와 대차로 우승했다. 남은 경주는 8월 18일 KNN배(GⅢ, 1600m)와 10월 20일 제15회 경상남도지사배(GⅢ, 2000m)다.

8월 경마시행계획

일정표를 바로 볼 수 있도록 pdf 파일을 구글드라이브에 업로드했다.

경마상식 경마용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경주는 Grade/group(이하 G)과 Listed 경주가 있다.
대상경주 중 단ㆍ중ㆍ장거리 계통의 최우수마를 선별하기 위한 최고 등급의 경주를 ‘그레이드 경주’라고 한다. 아래 등급에는 ‘리스트 경주(Listed Race),’ ‘특별경주’가 있다. 유럽에서는 그룹(Group) 경주라고 하며 G1, G2, G3로 표기하며, 북미에서는 그레이드 경주라 칭하고 등급에 따라 GI, GII, GIII로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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