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마결과 KRA컵 클래식(GⅡ) 돌콩 우승! 청담도끼 2착
KRA Cup Classic 돌콩(Dolkong) 우승!
2019년 10월 06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제9경주(혼OPEN 2000M 마령)
제35회 KRA컵 클래식(GⅡ)은 안토니오 기수의 돌콩이 탄력적인 추입으로 우승하며 코리아컵 패배를 설욕했다.
2착은 임기원 기수의 청담도끼, 3착은 정도윤 기수의 부경 대표 투데이가 입상했다.
코리아컵 우승마 문세영 기수의 문학치프는 선두권에서 경주를 전개했지만 직선주로에서 무너지며 5착에 그쳤다.
피케이파티가 선행으로 경주를 주도하고 투데이가 2위권에서 따라가는 가운데 중하위권에 있던 돌콩은 4코너 돌며 중위권에서 안쪽코스로 말몰이를 하며 직선에서 탄력적인 걸음으로 후속마를 5마신차로 제압했다.
투데이는 끝까지 선전했지만 약 20미터를 남겨두고 청담도끼에 따라잡혔다.
삼쌍승식(5-1-8) 49.2배
우승마 돌콩의 단승식 배당 추이
경주 착순 및 영상
1착 5 돌콩 안토니오 기수
2착 1 청담도끼 임기원 기수
3착 8 [부]투데이 정도윤 기수
4착 4 샴로커 박태종 기수
5착 7 문학치프 문세영 기수
배당률
단승식: ⑤ 2.4 연승식: ⑤ 1.1 ① 1.3 ⑧ 3.3
복승식: ⑤① 3.9 쌍승식: ⑤① 6.4
삼복승식: ⑤①⑧ 19.3
삼쌍승식: ⑤①⑧ 49.2
심판위원 리포트
- 출발 준비과정에서 ①“청담도끼”가 출발대로의 진입과정이 불량했던 것에 대해 「출발심사」 처분.
- 출발 시 ④“샴로커”는 출발이 늦었고, ⑥“피케이파티”는 ⑦“문학치프”와 접촉하였으며, ⑨“백문백답”은 착지가 불량하여 출발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⑩“야호스카이캣”은 출발이 늦었음.
- 3코너 진입지점에서 ⑩“야호스카이캣”이 안으로 일시적으로 기대며 들어가 ②“위너레드”의 주행이 불편하였음.
- 결승선 전방 약 300m 지점에서 ①“청담도끼” 기승기수 임기원이 채찍을 놓친 것에 대해 「과태금 10만원」 처분.
-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⑦“문학치프” 기승기수 문세영이 채찍을 과다하게 사용한 것에 대해 「과태금 20만원」 처분.
- 경주 결과 ⑥“피케이파티”가 1위마와 44.5 마신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경주능력이 부진한 것은 ‘주행심사’ 및 ‘출전정지 2개월’ 처분 대상이고, ⑩“야호스카이캣”가 1위마와 34.5 마신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경주능력이 부진한 것은 ‘주행심사’ 처분 대상이나 경주의 격이 높은 대상경주인 점을 감안하여 각각 제재 미처분.
우승마 돌콩의 안토니오 기수 가족과 기념촬영
1987년생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오 데이비엘슨(Antonio Davielson Correira da Silva) 기수의 최근 1년간 승률은 15.1%, 복승률 29.2%, 연승률 36.1%이다.
2017년 데뷔 해 승률은 7.8%로 낮았지만 국내 경마에 적응하면서 승률이 2배로 향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