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랑스 개선문상 우승마 발트가이스트 씨수말 활동! 첫해 교배료 결정

2019년도 프랑스 개선문상에서 인에이블(Enable)의 대회 3연패를 저지하고 G1 대상경주 4승을 올린 후 씨수말(종모마) 활동에 들어간 발트가이스트(Waldgeist, 부마: Galileo, 모마: Waldlerche)의 2020년 교배 비용이 1만 7500유로(약 2천 2백만원)로 책정되었다.

아일랜드의 종마목장 밸리린치 스터드(Ballylinch Stud)의 발표를 인용하여 영국의 경마 미디어 레이싱포스트(Racing Post)가 보도했다.

2014년 2월 영국에서 탄생한 말로 2016년 9월 프랑스에서 데뷔했으며 비교적 작은 체구(450kg 전후)의 말이다. 통산 21전 9승의 전적으로 5세에 은퇴한 갈릴레오(Galileo)의 자마 발트가이스트는 개선문상(Prix de l’Arc de Triomphe)을 비롯하여 가네이 대상(Prix Ganay), 생클루 그랑프리(Grand Prix de Saint-Cloud), 크리테리움 드 생클루(Critérium de Saint-Cloud)에서 G1 레이스 4승을 올렸다.

이 밖에 프랑스 더비(French Derby) 2착, 킹조지 6세 퀸엘리자베스 스테익스(King George VI and Queen Elizabeth Stakes)와 프린스 오브 웨일즈 스테익스(Prince of Wales’s Stakes) 3착 등 대상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남겼다.

현역 시절 이 말을 관리한 앙드레 파브르(André Fabre) 조교사는 “그는 조교 때나 레이스 때나 전향적인 스타일로 뛰어난 추입력을 보유한 말이었다. 최고의 씨수말이 될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며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경마 시상식 까르띠에 레이싱 어워드 2019 유럽 연도 대표마에 Enable 선정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