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마] 홍콩컵 전초전 자키클럽 컵, 스프린트, 마일 G2 경마대회 결과

11월 17일 일요경마 홍콩자키클럽(HKJC: Hong Kong Jockey Club) 주최 샤틴(沙田) 경마장 자키클럽 컵(Jockey Club Cup, G2, 2000m), 자키클럽 마일(Jockey Club Mile, G2, 1600m), 자키클럽 스프린트(Jockey Club Sprint, G2, 1200m) 대상경주 결과를 소개한다.

12월 8일 열리는 홍콩경마 최대 이벤트 홍콩컵을 비롯한 4개 국제경마대회(Hong Kong International Races)의 전초전격인 경주다.

자키클럽마일 (Jockey Club Mile)

9두가 출전한 샤틴경마장 제6경주 자키클럽마일은 경마팬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단승식 1.3배의 뷰티 제너레이션(Beauty Generation)이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했지만 홈스트레치에서 후속마의 추격을 허용하며 3착으로 입상했다. 이번에도 다른 말보다 2.5kg 무거운 58kg의 부담중량을 부여받았다.

뷰티 제너레이션은 10월 29일 샤틴 트로피(Sha Tin Trophy, G2, 1600m)에서 다른 말들보다 4kg이상 무거운 60kg의 핸디로 출전하여 11연승에 도전했지만 3착에 그쳤다.

우승마 인기 2위의 2번 와이쿠쿠(Waikuku)는 호주 출신의 존 사이즈(John Size) 마방 소속의 4세마다. 샤틴 트로피에서 라이즈 하이(Rise High)에 이어 2착을 했다. 2회 연속 최강마를 제압하고 대상경주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Waikuku는 12월 8일 홍콩국제경마대회에서 일본의 최강마 아몬드아이가 출전하는 홍콩컵 대신 홍콩마일 출전을 표명했다.

Beauty Generation은 국제경마연맹(IFHA) 11월 발표 세계 경주마 랭킹에서 레이팅 127로 10월과 동일한 랭킹 4위를 유지했다. [상세]

Jockey Club Mile (G2, 1600m)

1착 2. Waikuku (IRE) (4g Harbour Watch – London Plane by Danehill Dancer)
기수: J. Moreira,  조교사: J. Size
2착 5. Ka Ying Star
3착 1. Beauty Generation

자키클럽컵 (Jockey Club Cup)

9두가 출전한 제7경주 자키클럽컵은 2018년 홍콩국제경마대회 홍콩 바즈(G1, 2400m) 우승마 인기 1위 1번 이그절턴트(Exultant)가 압승했다. 이번 시즌 첫 출전 경주인 11월 3일 사사 레이디스 퍼스(Sa Sa Ladies’ Purse, G3, 1800m)에서 3착을 한 이그절턴트는 4위권에서 경주를 전개, 3~4코너 돌면서 외곽에서 선두로 치고나와 후속마와 차이를 벌리며 우승했다.

2착은 3월 홍콩더비 우승마 인기 5위의 8번 푸로레(Furore), 3착에는 사사 레이디스 퍼스에서 깜짝 우승한 인기 4위의 4번 서던 레전드(Southern Legend)가 입상했다. 10월 샤틴 트로피(Sha Tin Trophy, G2, 1600m)에서 마일 최강자 뷰티 제너레이션(Beauty Generation)을 격파한 인기 2위의 3번 라이즈 하이(Rise High)는 4착에 그쳤다.

2018년 홍콩컵 우승마 인기 3위의 2번 글로리어스 포에버(Glorious Forever)는 선두권에서 경주를 전개했지만 9착 꼴찌로 침몰했다. 직선주로에서 말이 주행 의지를 상실한듯 기수도 잡고만 들어온다.

Jockey Club Cup (G2, 2000m)

1착 1. Exultant (IRE) (5g Teofilo – Contrary by Mark Of Esteem )
기수: 잭 퍼튼(Zac Purton), 조교사: A. S. Cruz
2착 8. Furore
3착 4. Southern Legend

자키클럽스프린트 (Jockey Club Sprint)

13두가 출전한 제8경주 자키클럽 스프린트는 가장 가벼운 부담중량 51.5kg의 인기 1위 14번 애씨로(Aethero)가 선행으로 우승했다.

핸디 55.5kg의 인기 5위 4번 핫킹프론(Hot King Prawn) 2착, 전반기 G1 대상경주에서 2승을 올린 핸디 58kg의 인기 3위 1번 비트더클락(Beat The Clock)은 3착을 했다.

작년 홍콩스프린트 우승마로 7개월 휴양 후 출전한 인기 8위의 2번 미스터 스터닝(Mr Stunning)도 가장 무거운 58kg의 핸디를 받았으며 8착에 그쳤다. 인기 7위의 6세마 6번 파키스탄 스타(Pakistan Star)는 출발 직후 주행중지되었다.

존 무어(John Moore) 마방의 3세마 애씨로(Aethero)는 10월 핸디캡 경주에서 2마신반차로 우승 후 출전한 첫 대상경주에서 유리한 핸디를 받았지만 강적들을 상대로 우승했다. 현재 전적은 6전 5승(3착 1회)이다.

Jockey Club Sprint (G2, 1200m)

1착 14. Aethero (AUS) (3g Sebring – Pinocchio , by Encosta De Lago )
기수: K. Teetan, 조교사: J. Moore
2착 4. Hot King Prawn
3착 1. Beat The Clock

홍콩자키클럽 G1 국제경마대회! 홍콩컵, 마일, 스프린트, 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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