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마공원 김용근 기수 토요경마 2승 추가 700승 달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경마장 소속의 김용근 기수(37·프리)가 금일 토요경마에서 700승을 달성했다.

11월 23일 과천 경마공원 토요경마 삼쌍승식 최고배당 2천 7백배가 터진 제8경주에서 인기 1위(단식: 1.4배) 천괴성과 마지막 제12경주에서 인기 1위(단식: 2.0배) 플래티넘유로에 기승하여 1착을 했다. 금일 2승을 추가하며 통산 700승 고지를 점령했다.

김용근 기수는 2005년 부산경남 경마장에서 데뷔 후 2017년 서울 경마장으로 이적했다. 부산에서의 승률은 2014년 20.1%, 2015년 22.7%, 2016년 19.9%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적 후 2017년 승률은 14.7%, 2018년 14.6%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16.9%의 승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을 주버나일 시리즈 1, 2차전 문화일보배와 농협중앙회장배는 2세 최강마 롤러블레이드에 기승하여 2연승을 기록했으며 11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1400m) 암말 대상경주에서는 3세마 다이아로드로 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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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8 기준 최근 1년 기수 성적별 순위

2019년 다승 기수 순위에서 문세영 기수(129승)에 이어 2위(105승)에 올라 있다. 지난해 7위와 비교해 다섯 단계 상승했다. 문세영 기수는 11월 2일 제2경주 낙마사고로 출전을 못하고 있지만 2위와 20승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올해 리딩자키 1순위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안토니오 기수인데 59승으로 2위와 차이가 크다.

김용근 기수 700승 달성 서울 제12경주 동영상
후착마 비인기 복병마 입상으로 삼쌍승식(8-4-2) 배당은 314.2배가 나왔다.
제3경주에서 동일한 마번이 입상하여 삼쌍승식 고배당 2순위 ⑧④② 1524.3배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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