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타나나코 기수 JRA 사상 여성기수 대상경주 최초 우승
유명 코스플레이어 에나코(Enako) 경마장 출현
8일(일) 일본 나카야마 경마장 제11경주 카펠라 스테익스(Capella Stakes, G3, 2000m) 결과
인기 2위 코파노 키킹(Copano Kicking)에 기승한 여성기수 후지타 나나코(藤田菜七子)가 중앙경마 대상경주 첫우승을 기록했다.
4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한 후지타 나나코는 직선주로에서 탄력적인 걸음으로 3두를 따라잡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일본인 여성자키가 JRA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외국인 여성은 뉴질랜드의 로셸 로켓 (Rochelle Lockett) 기수가 2002년 나카야마 대장애물(中山大障害) 경주에서 우승했다.
코파노 키킹(Copano Kicking)은 10월 도쿄 오이경마장 동경배(東京盃,1200ｍ) 우승으로 후지타나나코에게 지방경마 대상경주 첫승을 안겨주었으며, 11월 우라와 경마장 JBC 스프린트(Japan Breeding farms’ Cup Sprint)에서는 2착을 했다.
겨울의 저녁 하늘에 주로 보이는 별자리 카펠라(Capella)는 마차부자리(Auriga) α별의 고유명이다.
【みんなのKEIBA 次回12月15日(日)午後3時】
カペラＳ・ＧⅢは２番人気⑦コパノキッキングが快勝！
去年に続き２年連続の勝利となりました。
藤田菜七子騎手は日本人女性騎手初のＪＲＡ重賞制覇！#みんなのKEIBA #藤田菜七子 #コパノキッキング pic.twitter.com/7Ymijf8RSg— フジテレビ競馬 (@fujitvkeiba) December 8, 2019
후지타 나나코와 JRA 견습기수에 대해
1997년생으로 2016년 3월에 데뷔한 후지타 나나코는 일본중앙경마 16년만에 탄생한 홍일점 여성기수이며 2018년에 JRA 여성기수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2019년에는 이번 대상경주 우승을 포함하여 42승(지방경마 포함 47승)을 올리며 개인통산 89승(지방경마 포함 99승)을 기록중이다.
견습기수 졸업까지 이제 2승 남았다.
101승을 달성하면 부담중량 감량혜택이 3kg에서 여성기수 특전 2kg으로 바뀐다. JRA 규정상 5년이 경과하면 승수와 무관하게 견습기수 감량 혜택이 없어진다.
보통 남자기수는 견습기수를 졸업하면 감량 혜택이 없어져 승률이 큰폭으로 낮아진다.
하지만 나나코는2019년 3월부터 JRA가 도입한 여성기수 감량제도 덕분에 일반경주에서 영원히 2kg 감량을 받기 때문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일본중앙경마 견습기수 감량은 30승 이하 3kg, 31~50승 이하 2kg, 51~100승 이하 1kg이다. 30승 이하의 여성기수일지라도 감량은 최대 4kg이다.
스포츠신문 1면을 장식한 후지타나나코의 JRA 대상경주 우승
후지타나나코 기수 근육운동
경마 레이스 약 1분 30초간 자세 유지를 위해 하체, 배근(背筋), 상완근(上腕筋) 중심으로 근육단련 운동을 한다.
후지티비, 나나코의 기수생활을 추적한 다큐 29일 방송
일본 최고의 코스프레 소녀, 코스플레이어 에나코(Enako) 후지타나나코 응원 경마장 출현! 코파노 키킹 단승식 마권 적중!
【ななこ＆えなこ】
今日のカペラS、プレゼンターは大人気コスプレイヤーのえなこさん。レース後は人気者同士のツーショットも実現。#競馬 #keiba #藤田菜七子 #えなこ https://t.co/tnhCXxtE29 pic.twitter.com/h1M7z3OctE— 競馬ラボ (@keibalab) December 8, 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