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마팬 투표 1위 아몬드아이 그랑프리 대상경주 아리마기념 출전?

일본경마 레이와(令和) 원년 마지막 대승부! 그랑프리 우승컵의 주인공은?

일본중앙경마 국제 레이팅 1위 G1 대상경주 6승의 아몬드아이(Almond Eye, 4세 암말)가 12월 22일 JRA 나카야마 경마장에서 열리는 연말 그랑프리 제64회 아리마기념(Arima Kinen, 有馬記念, G1, 2500m) 출주 등록을 했다.

출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최종 결정은 마주와 상의 후에 내린다고 미호(美浦) 트레이닝 센터의 쿠니에다 사카에(国枝栄) 조교사가 밝혔다.

10월 가을 일왕상(天皇賞) 우승 후 12월 8일 샤틴경마장 홍콩국제경주(Hong Kong International Races) 홍콩컵 출전을 표명한 아몬드아이는 출발 전날인 11월 29일 고열이 발생하여 원정을 취소했다.

이후 방목을 하지 않고 출전에 대비하여 마방에서 조교를 계속하고 있다.

5일 일본중앙경마회(JRA)가 발표한 아리마기념 경마팬 투표 최종 결과 아몬드아이는 2위 리스그라슈(Lys Gracieux)보다 1만 5천표 이상 많은 10만 9885표를 획득하여 1위에 올랐다.

JRA 상반기 그랑프리 다카라즈카기념(宝塚記念)과 10월 호주 콕스플레이트(Cox Plate, G1)를 제패한 5세 암말 리스그라슈는 아리마기념을 끝으로 은퇴하다고 호주의 경마미디어 레이싱닷컴(Racing.com)이 보도했다.

호주의 다미안 레인(Damian Lane) 기수가 상반기 JRA에서 단기면허로 활약하면서 기승했고 호주 복귀 후에서도 현지에서 기승하여 2연승을 기록했다. 다미안 레인 기수가 일본으로 건너와 그랑프리에서 또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올해 아리마기념 유효 득표수는 157만 7760표였으며, 상위 득표 10두에 우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최종 결정이 언제 나올지 많은 일본 경마팬의 시선이 아몬드아이로 쏠리고 있다.

10일 아몬드아이의 소속사 실크레이싱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리마기념 출전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주전기수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기승한다. [상세]

아리마기념 경마팬 투표결과 탑10
  1. 아몬드아이(Almond Eye) 109885표
  2. 리스그라슈(Lys Gracieux) 94357표
  3. 키세키(Kiseki) 93224표
  4. 사투르날리아(Saturnalia) 83491표
  5. 블래스트 원피스(Blast Onepiece) 75047표
  6. 피에르만(Fierement) 68451표
  7.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e) 67887표
  8. 수아브 리처드(Suave Richard) 61599표
  9. 레이 드 오로 (Rey de Oro) 60594표
  10. 와그네리안(Wagnerian) 58115표

아리마기념 출전을 표명한 경주마(적색)

10위권 이하의 경주마는 12위 알아인(Al Ain)부터 슈발 그랜드(Cheval Grand), 베록스(Velox), 에어로리트(Aerolithe) 순이다.

삿포로 쿠로라벨 아리마기념 맥주 출시

삿포로 맥주 치바공장과 인근 나카야마 경마장 콜라보로 매년 출시하며 올해 17년째다.
캔맥주 디자인은 작년 대회 우승마 블래스트원피스(Blast Onepiece)와 이케조에 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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