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개선문상 우승마의 이복형제 발트코닉 충격의 데뷔전! 괴물 탄생?
세계 최고의 경마대회 2019년 프랑스 개선문상에서 인에이블(Enable)의 대회 3연패를 저지한 발트가이스트(Waldgeist)의 이복형제 발트코닉(Waldkonig)이 2세 신마 데뷔전에서 충격의 9마신차 압승을 거두며 영국 경마계가 떠들썩하다.
12월 7일(토) 영국 울버햄프턴(Wolverhampton) 경마장 올웨더(AW: All Weather) 코스에서 열린 데뷔전(1700m)에서 로버트 하블린(Robert Havlin) 기수가 기승한 존고스덴(John Gosden) 마방의 발트코닉(Waldkonig, 부마: Kingman, 모마: Waldlerche)이 후속마를 9마신차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영국 생산, 프랑스 조교마 발트가이스트는 갈릴레오(Galileo)의 자마이지만 발트코닉은 부마가 킹맨(Kingman)으로 변경되었다. 앙드레 파브르(André Fabre) 마방에 소속되어 프랑스를 주무대로 활약한 형과 달리 영국의 존 고스덴 마방에 맡겨졌다. 월드베스트자키 2년 연속 수상 프랭키데토리 기수가 주전기수로 활약하는 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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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KONIG, a half-brother to Waldgeist by Kingman absolutely scoots clear on debut.
They don't get much more exciting than this! A son of Kingman and a half-brother to Arc winner Waldgeist, John Gosden's Waldkonig romps to a debut success at @WolvesRaces! pic.twitter.com/e2A7KZclpD
— At The Races (@AtTheRaces) December 7, 2019
사계절 경마 개최가 가능한 인조주로 전천후 트랙을 올웨더(All Weather)라고 한다. 해외경마 출마표 경마장 이름 옆에 (AW)로 표시한다.
겨울철에는 대부분 AW 코스에서 평지경마를 개최하며 4월까지 장애물 경주가 영국경마 메인이다. [내셔널헌트 장애물경마 소개]
5세마 발트가이스트(Waldgeist, 부마: Galileo, 모마: Waldlerche)는 개선문상을 마지막으로 은퇴했으며 2020년부터 씨수말(종모마)로 활동한다. 아일랜드의 종마목장 밸리린치 스터드(Ballylinch Stud)는 첫해 교배 비용을 1만 7500유로(약 2천 2백만원)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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