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커리경마장 아이리쉬 1000 기니(Irish 1000 Guineas)

3세 암말 삼관경주 아이리쉬 1000 기니(Irish 1,000 Guineas, G1)는 아일랜드 킬데어주(Kildare) 커리(Curragh) 경마장에서 시행하는1600미터 마일 대상경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휴장중인 아일랜드 경마는 6월 8일부터 재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하며, 14일 자가격리 때문에 6월중에 열리는 G1, G2 대상경주에 외국마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37.5% 감액된 25만 유로(약 3억 3790만원)이며 아이리쉬 더비, 챔피언 스테익스 등 모든 그레이드 경주의 상금이 감액된다.

2019년 대회는 오브라이언 마방의 갈릴레오(Galileo)의 자마 허모사(Hermosa)가 우승했다. 5월초 영국 1000기니에 이어 5월말 아이리쉬 1000기니까지 제패했다.

그 후 4전을 치뤘지만 2착 2회가 최고 성적이었으며 10월 영국 뉴마켓 경마장 선 채리엇 스테익스(Sun Chariot Stakes, G1, 1600m) 8착을 끝으로 은퇴했다. 통산전적은 13전 4승이다.

올해 대회는 15두가 출전 예정이며 알비나(Albigna), 피스풀(Peaceful), 소원더풀(So Wonderfu), 팬시블루(Fancy Blue) 순으로 인기가 높다.  [레이스카드]

12일(금) 8개의 경주가 시행되며 제6경주 현지시간 18시40분(한국시간 14일 새벽 2시40분)에 발주한다.

아일랜드 삼관경주 커리경마장 아이리쉬 기니 페스티벌 코로나19 대응 무관중 개최!12일 Irish 2000 Guineas 시스킨(Siskin) 무패의 5연승 https://t.co/0cbMxXUH8g pic.twitter.com/dNAuV6RON8

— 김타쿠닷컴 일본뉴스 (@ilovenakama) June 13, 2020

경마결과

4두가 출전 취소되어 11두가 경주를 펼쳤다.

갈릴레오(Galileo)의 자마 인기 2위 Peaceful이 우승했다. 일본의 명마 딥임팩트 자마 인기 4위 Fancy Blue 2착, 인기 3위 So Wonderfu이 3착으로 입상했다.

3두를 출전시킨 조교사 에이단 오브라이언(Aidan O’Brien)는 1,2,3착을 싹쓸이하며 통산 9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인기 1위 Albigna는 6착에 그쳤다.

씨수말 갈릴레오는 피스풀의 우승으로 자마가 G1 대상경주에서 85회 우승하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Peaceful (IRE)
(Galileo – Missvinski by Stravinsky)
J: Seamie Heffernan
T : A.P. O’Brien
B : Coolmore Stud
O : Ballydoyle Racing

2착 Fancy Blue (Deep Impact)
3착 So Wonderful

https://twitter.com/WHR/status/1271921608563671041

Peaceful wins Irish 1000 Guineas at the Curra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