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방경마 후나바시경마장 암말 대상경주 퀸상(Queen Sho)

제66회 퀸상(Queen Sho)은 치바현 경마조합이 후나바시(船橋) 경마장 1800m코스에서 시행하는 일본지방경마 JpnIII 대상경주다.

3세 이상 암말 지정교류 핸디캡 경주이며 1착 상금은 2100만엔이다.

남관동 소속마 7두, 지방경마 타 지역 소속마 3두, 중앙경마 소속마 4두까지 출전 가능하다.

11월 11일 가와사키경마장에서 열린 3세 암말 대상경주 로지타기념(Rosita Kinen, ロジータ記念)에서 우승한 미나미간토(南関東) 소속의 루이 드 퓌네스(Louis de Funes)와 트라이얼 경주 2착까지 우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경마결과

야노 타카유키(矢野貴之) 기수의 오오이 소속 인기 3위 살사 디오네(Salsa Dione, 6세 암말) 우승

중앙경마 JRA 소속의 인기 1위 아센푸텔(Aschenputtel, 4세 암말) 2착

가와사키 소속의 인기 7위 살사 레이아(Salsa Leia, 4세 암말) 3착

복승식 6.2배, 삼쌍승식(9-8-7) 438.1배

3일 일본지방경마 후나바시경마장 퀸상(Queen Sho, #クイーン賞) 오오이 소속 인기 3위 살사 디오네(Salsa Dione, 6세 암말) 우승. 삼쌍승식(9-8-7) 438.1배 #일본경마 #경마속보 pic.twitter.com/NIe9MB1qV6

— 마사회 해외경마속보 경마왕 강운마권(強運馬券) (@wordpress1004) December 3, 2020

참고로 독일어 아센푸텔은 신데렐라를 의미한다.

신데렐라 이야기는 유럽에서만 500가지가 넘으며 그 중 유명한 것이 독일 작가 그림(Grimm)형제가 지은 ‘아센푸텔(Aschenputtel)’이다. 직역하면 ‘재투성이’이다.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가 지은 ‘재투성이와 작은 유리 신발’에서도 재투성이를 뜻하는 ‘상드리용(Cendrillon)’이 등장하는데 영어로 옮기면서 ‘Cinder’에 여성을 나타내는 접사 ‘ella’가 붙어 ‘재투성이 소녀’란 뜻으로 신데렐라(Cinderella)가 됐다.

2019년 대회는 오오이 소속의 크레이지 엑셀(Crazy Accel)이 JRA 말들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http://www.f-keiba.com/race/dirtgrade/queen20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