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반기 마지막 G1 경마팬 투표 선정 그랑프리 다카라즈카기념

일본경마 제61회 다카라즈카기념(Takarazuka Kinen, 宝塚記念, G1)은 JRA 한신경마장 2200m코스에서 시행하는 상반기 그랑프리 대상경주다.

연말 그랑프리 아리마기념과 같이 경마팬 투표를 통해 상위 10두에게 우선 출전권을 부여한다.

득표 순위 1위는 아몬드아이, 2위 럭키라일락, 3위 사투르날리아, 4위 피에르망, 5위 월드프리미어이었다. 이 중 4세 수말 사투르날리아와 5세 암말 럭키라일락이 출전한다.

작년 연말 샤틴경마장 홍콩바즈(Hong Kong Vase, G1)에서 럭키라일락을 꺽고 우승한 글로리 바즈(Glory Vase)는 복귀전이다.

4세 암말 크로노 제네시스도 우승권 전력이다. 이 외에 와그네리안(Wagnerian), 블래스트원피스, 키세키, 스티펠리오(Stiffelio) 등 풀게이트 18두가 출전 예정이다.

• Past Performance of the Nominated Horses – 2020 Takarazuka Kinen (G1)

포스터 好きってエールは、きっと届く。

3세 이상 출전 가능하며 부담중량은 3세 53kg, 4세이상 58kg, 암말 2kg 감량이 적용된다. 1착 상금은 1억 5000만엔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며 마권은 전화 및 온라인으로만 발매한다.

6월 28일 한신경마장 일본 상반기 그랑프리 경마대회 다카라즈카기념(Takarazuka Kinen, 宝塚記念, G1, 2200m) Saturnalia, Lucky Lilac, Chrono Genesis 출전 예정 #일본경마 #경마속보 #강운마권 #경마왕 pic.twitter.com/jWFcEPqls7

— 마사회 해외경마속보 경마왕 강운마권(強運馬券) (@wordpress1004) June 21, 2020

2011년부터 미국 브리더스컵 챌린지 시리즈에 지정되어 우승마에게는 BC터프 우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2019년부터는 호주 콕스 플레이트(Cox Plate, G1) 우선 출전권을 부여하고 있다.

경주명은 한신경마장이 있는 효고현의 다카라즈카시(宝塚市)를 가리킨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일본의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본거지인 다카라즈카 대극장이 있다.

경마결과

Takarazuka Kinen (G1)

기타무라 유이치 기수의 인기 2위 크로노 제네시스(Chrono Genesis)가 6마신차로 압승했다. 2019년 슈카쇼(秋華賞)에 이어 G1 대상경주 2승을 올렸다.

2착은 은퇴를 앞둔 인기 6위 키세키(Kiseki), 3착에는 인기 12위 모즈 벨로(Mozu Bello)가 입상하여 삼쌍승식(16-14-12) 1838.7배의 고배당이 터졌다.

인기 1위 사투르날리아(Saturnalia)는 익숙치 않은 다습주로에서 고전하며 4착에 그쳤다.

크로노 제네시스는 G1 중상경주 경험이 있는 8두가 출전한 그랑프리에서 보기 드물게 대차로 압승을 거두었다.

주로가 경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비가 내려 다습(稍重, 야야오모) 상태였다.

일본경마 상반기 총결산 그랑프리 다카라즈카기념 크로노제네시스 압승

Huge win from Chrono Genesis at Hanshin today. What a super filly! pic.twitter.com/yo4RKwJba5

— Sky Racing (@SkyRacingAU) June 28, 2020

Chrono Genesis (JPN) (4F Bago – Chronologist by Kurofune)
J : Yuichi Kitamura
T : Takashi Saito
B : Northern Farm
O : Sunday Racing

일본중앙경마 JRA 한신경마장 다카라즈카기념(Takarazuka Kinen, 宝塚記念) 인기 2위 쿠로노제네시스(Chrono Genesis, クロノジェネシス) 우승! 2착 인기 6위 키세키(Kiseki) 삼쌍승식(16-14-12) 1838.7배 #일본경마 #경마속보 pic.twitter.com/zHC9YHZoOV

— 마사회 해외경마속보 경마왕 강운마권(強運馬券) (@wordpress1004) June 28, 2020

2019년 대회는 다미안 레인 기수의 리스그라슈(Lys Gracieux)가 암말로는 역대 4번째 우승했다.

사상 최초로 하반기 그랑프리 아리마기념을 동시에 제패한 경주마다. 10월 콕스 플레이트에서도 우승했으며 아리마기념을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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