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중앙경마회는 경마팬이 보다 쉽게 마권구매가 가능한 G1 대상경주 전용 구매표를 14일부터 일부 경마장과 지점에 선행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일본중앙경마 마권 구매표는 5종류가 있는데 새롭게 추가되는 G1 대상경주 전용은 기본 녹색카드에서 경마장, 경주번호, 전일예매 표시를 없앴다.

토일 양일간 두개의 G1 대상경주가 있는 경우는 JRA가 지정한 한개 레이스만 이 구매표로 마권구매가 가능한데 1년에 두번뿐이다.

4월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와 12월 나카야마 대장애물 경주가 사츠키상과 아리마기념이 열리는 주말 토요일에 개최된다.

전국적으로 도입되는 것은 2020년 2월 22일부터다.

14일부터 도입되는 경마장은 나카야마와 한신경마장 2곳이며, 장외 마권발매소(WINS)는 삿포로, 고라쿠엔, 신주쿠, 우메다, 난바 지점 5곳이다.

일본중앙경마의 마권 구매표는 한구멍씩 베팅 가능한 기본 녹색카드, 피아노치기 청색카드, 복조 및 포메이션 베팅 적색카드, 글자확대 라이트카드, 자동투표 퀵카드가 있다.

G1 전용 마권 구매표 앞면과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