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온라인 베팅 실현되나?

현재 경마 마권은 경마장과 장외발매소에서만 발매한다.

국내에서는 1996년 11월 온라인 경마가 도입됐지만 개정된 한국마사회법 제6조 제1항 “마사회는 경마를 개최할 때에는 경마장 안에서 마권을 발매할 수 있다”는 문구에 대한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2009년 폐지됐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서 '온라인 마권 발행' 찬성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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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오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를 상대로 “한국마사회 적자 등 말 산업 고사 위기를 타개할 방법이 온라인 경마인데 여야가 공감대를 이뤄 발의된 법안에 대해 농식품부가 반대로 일관해 왔다”며 “물론 반대도 꽤 있지만, 찬성도 큰 만큼 전향적으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이에 “저도 위원님들의 뜻과 방향이 같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온라인으로도 마권을 발매하도록 하는 내용의 마사회법 개정안이 계류 중입니다.

정 후보자는 앞서 농해수위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도 “비대면·4차 산업시대에 맞게 경마 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경마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공감한다”며 “온라인 경마 도입에 필요한 제도적·기술적 보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사회 “온라인 마권 발매 2023년 시범·2024년 정식 운영”

전자카드 가입 100% 실명제…구매상한 액수 10만→5만원

하반기 하위법령 개정과 인프라 구축, 운영계획 수립과 정부 승인을 얻은 후 2023년 시범 운영을 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http://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