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마츠경마장 우마무스메 콜라보 경주 역대급 인파!

구마모토현 아소산 오오아소(大阿蘇) 우유와 우마무스메 오구리캡 부채 선착순 증정

4월 29일(금) 일본지방경마는 우라와, 카사마츠, 사가, 소노다 경마장에서 경주가 열린다.

황금 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아 지방경마전국협회(NAR)는 29일부터 5월8일까지 GW 드림 캠페인을 전개한다.

온라인 마권구입자를 대상으로 와규(和牛), 쿠오 카드(QUOカードPay) 등 선물을 증정한다.

소노다 금요 나이터(そのだ金曜ナイター) 야간경마 시행

각 경마장의 일본어 한자 및 가타카나 해설

카사마츠경마

기후현 소재 지방경마장으로 나고야역에서 인근 카사마츠역까지 약 30분 소요된다.

마지막 제11경주에 만화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 콜라보 경주를 시행한다.

오구리캡이 1987년 데뷔한 경마장으로 장내 동상이 있으며 연휴를 맞아 전례없이 많은 인파가 경마장에 몰렸다.

7R 新・笠松音頭 신 카사마츠온도

音頭(おんど) 온도는 전통음악, 선창과 제창을 하는 일본 특유의 성악곡 형식이다. 보통 마츠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추는 춤이나 노래를 뜻한다.

音頭を取る는 선창하다, 술자리에서는 건배사를 의미한다.

8R ふじの花 후지노하나 / 등나무 꽃

9R スノーフレーク 스노플레이크 / 은방울 수선화

10R 麗春 레이슌(려춘), 하이쿠에서 계절감을 표현하는 단어, 일명 키고(季語)

개양귀비, 히나게시(ひなげし) 또는 레이슌카(麗春花, 여춘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11R ウマ娘シンデレラグレイ賞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상

오구리캡 모색에 맞춰 회색마(芦毛馬), 백모마(白毛馬) 한정 경주로 시행되며 출전마 10두 모두 그레이마다.

매출 및 결과

오늘 시행한 11개 경주의 총매출은 5억2천만엔

메인 11R 우마무스메 콜라보 경주는 8800만엔으로 단승, 삼복승식 매출은 평소의 두배를 기록했다. 카사마츠 일반 레이스치곤 역대급이다.

경마결과는 인기 1~3위마 결착

단승 1.8배, 삼복승 7.4배, 인기 3위마 2착으로 삼쌍승(9-1-7) 43.7배

인기 2위마가 많이 팔렸는데 3착을 하면서 삼쌍은 배당이 나왔다.

타케유타카 기수의 인기 4위 오구리캡(Oguri Cap, オグリキャップ) 은퇴경주 우승

1990년 그랑프리 제35회 아리마기념(有馬記念)

우라와경마

10R 昭和の日 29일은 쇼와의날 공휴일이다. 일본 골든위크 연휴 시작

11R 緑風(りょくふう)녹풍, 초여름 바람

12R オオムラサキツツジ 오무라사키 츠츠지(大紫躑躅, 대자척촉) 철쭉의 일종이다.

철쭉, 척촉(躑躅)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영어로는 보통 아젤리아(Azalea)

케라마 츠츠지(ケラマツツジ)와 류큐 츠츠지(やリュウキュウツツジ) 교배종이라고도 하는데 잎이 큰건 보통 히라도 츠츠지(平戸ツツジ)로 부른다.

일본에서 유입된 이 품종을 국내에선 영산홍이라고 하는데 히라도 츠츠지와 다른 품종이다.

일본에선 사츠키(サツキ) 품종을 사츠키 츠츠지(皐月躑躅) 또는 영산홍(映山紅, えいざんこう)으로 부른다.

음력 5월경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사츠키(皐月, 고월, 음력5월)라고 명명했다.

사가경마

일본 남부 규슈 소재 지방경마장이다.

8R 鳥待月(とりまちづき)토리마치즈키, 음력 4월의 화풍월명(和風月名)

9R 長崎街道 木屋瀬(こやのせ)宿 나가사키카이도 코야노세주쿠 / 슈쿠바(宿場)

후쿠오카현 기타규슈시 야하타시니구(八幡西区) 코야노세에 존재했던 역참이다.

쇄국정책을 고수한 에도시대 막부가 유일하게 외국과의 교역을 허용한 나가사키와 기타큐슈의 고쿠라(小倉)를 연결하는 228㎞의 나가사키 가도(長崎街道)에 25개의 역참이 있었다.

당시 발전된 나가사키가도 지역에 설탕이 유입되며 과자 문화가 발달했다. 지금도 카스테라 등 남방과자(南蛮菓子)가 유명하다.

또한 전통행사에도 설탕을 사용하는 지역이 많았기 때문에 사토노미치(砂糖の道, 설탕길), 일명 슈거로드 or 슈가로드(Sugar Road)라고 불린다.

 소노다경마

효고현 아마가사키시(尼崎市) 소재 지방경마장이다.

오사카 난바역에서 한큐전철 소노다역까지 약 30분 소요되며 역 앞에 경마장행 무료 셔틀 버스가 있다.

강운마권은 예전 오사카여행 때 몇번 가본 적이 있다.

타이틀에 등급 표기로 별도의 일본어 경주 명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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