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마 낙마 부상 후지오카 코타 기수 끝내 사망

4월 11일 일본중앙경마회는 6일 한신경마장 7경주에서 낙마 사고를 당한 후지오카 코타(藤岡康太, 35) 기수가 10일 저녁 7시 49분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35세

낙마 후 머리와 가슴에 부상을 입고 의식 불명인 상태로 병원으로 실려가 그대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낙마영상] 앞말과 접촉 후 균형을 잃고 낙마했다. 후속마에 밟힌 것 같다.

https://www.tumblr.com/krajra/747434404034592768/46-%EC%9D%BC%EB%B3%B8%EA%B2%BD%EB%A7%88-%ED%95%9C%EC%8B%A0-7r-%EB%82%99%EB%A7%88-%EC%82%AC%EA%B3%A0-%ED%9B%84%EC%A7%80%EC%98%A4%EC%B9%B4-%EC%BD%94%ED%83%80-%EA%B8%B0%EC%88%98

2007년 3월 데뷔한 후지오카 코타 기수는 1988년 12월생, 시가현 출신으로 조부가 마방 관리사, 아버지가 조교사, 형이 JRA 유스케 기수인 경마 패밀리다. 2022년 코리아컵에서 세키후(Sekifu)에 기승하여 3위 입상했다.

3월 30일 사상 58명째, 현역 27명째 JRA 통산 800승(G1 2승)을 달성했으며 페어플레이상을 4회 수상했다. 2020년에 결혼하여 작년 6월에 첫 아이가 태어났다.

지난 달 고치경마 츠카모토 유다이(塚本雄大) 기수에 이어 올해 일본경마 2명째 낙마 사망사고다. JRA에서는 2004년 장애물 경주에서 낙마한 타케모토 타카시(竹本貴志) 기수 이래 20명째다.

藤岡康太騎手死去 35歳 6日の阪神競馬場でのレースで落馬

4/13 토요경마 1경주 시작전 동료 기수들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