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 폐장! 막경주 골드컵 씨씨웡 기수 2착
싱가포르 터프 클럽은 10월 5일(토) 크란지 경마장에서 마지막 경마를 개최했다. 영국 식민지 시대 1942년에 개장하여 182년을 이어온 싱가포르 경마가 역사의 막을 내렸다. STC는 경마장 부지를 27년까지 정부에 반환하며 주택 건설 등 재개발 예정이다.
마지막 10경주 제100회 그랜드 싱가포르 골드컵(Grand Singapore Gold Cup, 로컬 G1) 결과
개인 사정으로 7월말 서울경마장을 떠난 씨씨웡 기수의 인기 2위 림스 살토로(Lim’s Saltoro)가 직선에서 선두로 부상했지만 막판에 남아공 예니(M Yeni) 기수의 인기 8위 복병마 스마트 스타(Smart Star)에 역전패를 당했다. 3착에 비인기마 이스타타바(Istataba)가 입상하여 고배당이 터졌다. 압도적 인기 1위 림스 코스치우슈코(Lim’s Kosciuszko)는 4착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