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삼관경주 프리크니스S 홍일점 스위스 스카이다이버가 더비마 오센틱 제압

10월 3일(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핌리코 경마장에서는 미국 트리플크라운 최종관문 제145회 프리크니스 스테익스(Preakness Stakes, G1, 3세마, 더트1900m)가 11두가 출전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무관중경마로 시행되었다.

홍일점 암말 인기 6위 스위스 스카이다이버(Swiss Skydiver)가 켄터키더비 우승마 압도적 인기의 오센틱(Authentic)과의 접전을 목차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9마신차 3착에는 중단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한 인기 10위의 지저스팀(Jesus’ Team)이 인기 2위 아트 컬렉터(Art Collector)를 머리차로 누르고 입상했다.

스위스 스카이다이버는 8월 알라바마 스테익스에 이어 두번째 G1을 제패했으며 대상경주 통산 5승(11전 6승)을 기록했다.

암말이 프리크니스 스테익스를 제패한 것은 2009년 레이첼 알렉산드라(Rachel Alexandra) 이후 처음이며 사상 6번째다. 삼관경주에서 12번째 우승한 암말이 되었다.

로비 알바라도 (Robby Albarado) 기수는 2007년 컬린(Curlin)에 이어 2승째, 케네스 맥픽(Kenneth McPeek) 조교사는 첫 우승이다.

조교사는 경주후 인터뷰에서 “이번 주는 기승하는 로비 기수와 종일 함께 했다. 아침, 점심, 저녁을 같이 먹었다. 말도 매일 기분이 좋았고 눈이 빛났다”며 만전의 태세로 대회에 임했다고 밝혔다.

“This week with Robby we had breakfast together, and lunch and dinner together,” McPeek said. “We were rowing in the same direction and the mojo was good and happy.

“I didn’t feel that much tension,” he continued. “I felt like we were prepared. Every day she was happy; she was bright-eyed. She was dragging me around the barn.

“Horses tell you when they are doing good, and she always tells me she’s doing good. She is just a real bull. She likes what she does. She doesn’t want to wait to go out; she goes out early.” [블러드호스]

2020년 미국 삼관경주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원래 제1관문인 켄터키더비가 5월 첫째주 토요일(2일)에서 9월 5일, 2주 후 예정된 제2관문 프리크니스 스테익스가 10월 3일로 연기되었다.

최종 제3관문 벨몬트 스테익스가 6월 20일에 가장 먼저 개최되었다. [일정발표]

1차전 벨몬트스테익스 우승 후 켄터키더비에서 오센틱에 패한 8전 6승의 3세마 티즈더로(Tiz the Law)는 프리크니스 출전을 포기하고 11월 7일 킨랜드경마장 6백만 달러의 브리더스컵 클래식 직행을 선언했다.

Swiss Skydiver (USA)
(3F Daredevil – Expo Gold by Johannesburg)
J : Robby Albarado
T : Kenny McPeek
O : Peter J. Callahan
B : WinStar Farm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It’s still surreal.

우승마 조교사 맥픽과 2관 달성에 실패한 오센틱의 밥배퍼트 조교사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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