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경마] 타이거롤 그랜드내셔널 3연패 도전 포기! 부담중량 73.9kg

영국 내셔널헌트(장애물경주) 최대 축제이자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레이스인 4월 10일 그랜드내셔널(Grand National, G3, 장애 6907m) 2018, 2019년 대회를 제패한 타이거롤(Tiger Roll)이 올해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보도되었다.(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소)

이유는 너무 무거운 부담중량 때문이다.

2019년 우승 당시 핸디는 72.1kg정도였는데 올해 2월에 발표된 핸디는 약 73.9kg이다. 올해 11세가 된 경주마에 너무 가혹한 핸디캡이라며 마주가 출전 포기를 결정했다.

출전한다면 1977년 레드럼(Red Rum)에 이어 두번째 대회 3회 출전, 사상 최초 대회 3연패 달성 타이틀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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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경마위원회(BHA)는 타이거롤을 관리하는 아일랜드 고든 엘리엇(Gordon Elliott, 42) 조교사의 관리마에 대해 영국내 경주 출전을 금지시켰다.

조교중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경주마에 앉아 전화를 걸면서 피스 사인을 하고 있는 사진이 지난 주말부터 SNS에 확산되며 문제가 되었다. 동 조교사는 사실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BHA는 타 마방으로 이적 후 영국 경마에 출전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1962년 4월 21일 대한뉴스

잉글랜드 에인트리 경마장 그랜드내셔널 킬모어(Kilmore)우승

타이거롤(Tiger Roll) 2019년 그랜드내셔널 연패

대회 2연패는 1974년 Red Rum 이후 45년만이다. 40두 출전 19두 결승선 통과
2018년 대회는 38두 출전 12두가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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