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소마노마오이(相馬野馬追) 기마무사 갑주(캇츄) 경마
소마노마오이(相馬野馬追)는 후쿠시마현에서 천년 이상된 전통행사로 매년 7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2년간 규모를 축소하여 개최했는데 올해는 통상 규모로 재개했다.
후쿠시마현 북동부 태평양 연안, 일명 하마도리(浜通り) 지방에 속하는 소마시(相馬市)와 미나미소마시(南相馬市) 소재 묘켄보살(妙見菩薩)을 모시는 3곳의 신사가 지내는 합동 제례 행사이며 국가 중요무형민속문화재에 지정되어 있다.
소마(相馬) + 노마오이(野馬追 야생마 쫓기)
에도시대까지는 들판에 자연 방목중인 야생마(野馬)를 기마무사가 쫓는 행사였는데 메이지시대에 방목이 금지되어 말들이 포획, 공매되었기 때문에 행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이 후에 시작된 것이 신기(神旗)를 빼앗는 신기쟁탈전이다. (1883년 시행 기록)
신사의 이름이 적힌 깃발이 말을 대신하게 된 것이다.
7월 23일(토) 출진식(出陣式)
소마산묘켄샤(相馬三妙見社)로 불리는 3곳의 신사에서 열리며 주행사장으로 출진한다.
7월24일(일) 본행사 혼마츠리(本祭)날이며 미나미소마시에서 기마무사 시내 행진(お行列), 캇츄경마(甲冑競馬), 신기쟁탈전(神旗争奪戦)을 개최한다.
갑주경마의 갑주(甲冑)는 갑옷과 투구를 의미하며, 무장한 기마무사들이 하타사시모노(旗指物)를 펄럭이며 히바리가하라 사이죠치(雲雀ヶ原祭場地) 1200m(한바퀴 1050m)코스에서 경마대회를 개최한다.
이어서 기마무사들이 고신키(御神旗)로 불리는 깃발을 빼앗는 신기쟁탈전이 열린다.
깃발을 뺏은 기마무사는 7개의 지그재그 경사로 양장의 언덕(羊腸の坂)을 따라 혼진야마(本陣山, 64m) 정상에 오른다.
깃발은 적의 목으로 간주되며 묘켄신사로부터 상금과 부상을 받고 내려온다.
354명의 기마무사와 2만여명의 관객
コロナ禍に伴う規模縮小を経て3年ぶりに通常の規模で開かれている福島県の相馬地方伝統の夏祭り「相馬野馬追」は、2日目の24日、主要行事の「甲冑競馬」や「神旗争奪戦」が行われ、勇壮な騎馬武者たちが観客を魅了しました。https://t.co/fIrMIvqBP4#nhk_video pic.twitter.com/Y0w8bn75u9
— NHKニュース (@nhk_news) July 24, 2022
일본어 히라가나 발음
お行列(おぎょうれつ)오교레츠
甲冑競馬(かっちゅうけいば)캇츄케이바
神旗争奪戦(しんきそうだつせん)신키소다츠센
なんとか1頭確保。 pic.twitter.com/lgOtgE2IFW
— 実況!相馬野馬追2023|殿ナイト (@soma_tokyo2022) July 25, 2022
7월25일(월) 마지막날 노마카케(野馬懸) 개최
소마오다카신사(相馬小高神社) 경내에 말을 풀어 놓고 흰색 옷을 입은 오코비토(御小人)가 맨손으로 잡아 신전에 봉납하는 신사(神事)이다.
아게노마 신지(上げ野馬の神事)라고도 한다. 고신메(御神馬)를 신전에 헌납하는 의식이다.
노마오이의 원형 (野馬追の原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