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경북 영천경마장 착공! 2026년 완공 목표

경북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서울과 제주, 부산·경남경마공원에 이어 4번째 경마장이 건설된다.

지난 2009년 부지를 선정한 이후 법 개정과 사행성 논란 끝에 30일 13년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

영천경마공원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만2813㎡ 사업부지에 한국마사회에서 총사업비 3057억을 투자해 1,2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단계로 1857억을 투입하여 5000석 규모의 관람대와 경주로, 마사, 동물병원, 수변공원 등 경마 위주의 시설을 만든다.

이후 2단계는 1200억원으로 루지시설, 승마아카데미, 솦속공원, 가족캠핑장, 산책로 등 레저와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2026년 9월 1일 경주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