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오비히로 경마장 말 인플루엔자 발생 경주 취소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帯広市) 농정부 반에이 진흥과는 4월 25일 오비히로 경마장에서 발생한 말 인플루엔자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26일부터 28일 개최 예정이던 제2회 반에이 경마에 이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4~6일째 경주도 중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또한 5월 9일 실시 예정인 능력검사도 취소했다.

말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병이다. 대부분 대증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여 살처분은 필요 없다. 지금까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수의사가 발열과 콧물 증상이 있는 말이 있어 도카치(十勝) 가축 보건 위생소에 검사를 의뢰했고 3마리가 말 인플루엔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수십두로 감염이 확대되었다. 도내에서는 2008년 히다카와 토카치에서 63두가 감염된 이후 17년만이다.

거대한 반바가 철제 썰매를 끄는 반에이경마는 4월 18일 레이와 7년도 시즌을 개막했다.

반바(輓馬)의 최대 부담중량은 1톤이며, 1펄롱 200m 코스에 두개의 경사로(장애물)가 있다. 철제 썰매의 무게는 450kg이며, 경주별 부담중량은 오모리(おもり, 쇠추)를 적재하여 조정한다. 중량물은 5, 10, 30, 50kg 4종류가 있다.

症状が数十頭に拡大 ばんえい競馬レース中止 「馬インフルエンザ」に感染 北海道・帯広競馬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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