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추쿄경마장 타카마츠노미야기념(G1) 다논 스매시

제51회 타카마츠노미야기념(高松宮記念, Takamatsunomiya Kinen)은 일본중앙경마회 아이치현 츄쿄경마장 터프 1200m코스에서 시행하는 단거리 G1 대상경주다.

4세 이상 오픈, 우승상금은 1억 3천만엔이다.

봄 고마(古馬) 스프린트 챔피언전이자 본격적인 G1 대상경주 시작을 알리는 레이스다.

1967년 신설된 주쿄다이쇼텐(中京大賞典)이 전신이며, 1970년 다카마츠노미야 노부히토 친왕(高松宮 宣仁親王)이 우승컵을 하사한 것을 계기로 1971년 다카마츠노미야배(高松宮杯)로 경주명을 변경하고 초대 대회를 개최했다. 1998년 제28회 대회부터 현재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18두가 출전하며 2/28 한큐하이(阪急杯) 레코드 우승 레시스텐시아(Resistencia), 작년 12월 홍콩 스프린트 우승 후 복귀전 다논 스매쉬(Danon Smash) 두마리가 인기다. 그 다음 Lauda Sion, Indy Champ 순이다.

• 과거결과

경마결과

카와다 유가(川田将雅) 기수의 인기 2위 다논 스매쉬(6세 수말)가 홍콩스프린트에 이어 G1 대상경주 연승!

하마나카 기수의 인기 1위 레시스텐시아는 접전끝에 2착

후쿠나가 기수의 인기 3위 인디챔프(Indy Champ) 3착

마츠와카 기수의 인기 6위 모즈 슈퍼플레어(Mozu Superflare)는 작년처럼 도주를 감행하며 대회 연패를 노렸지만 5착에 그쳤다.

다논스매쉬 부마는 로드 카날로아(Lord Kanaloa), 모마는 스피닝 와일드캣(Spinning Wildcat by Hard Spun) 혈통이다.

2013년 로드카날로아가 동 대회에서 우승(영상)했으며 자마로서는 첫 제패다. 통산전적은 23전 11승

카와다 기수는 2018년 파인니들(Fine Needle)에 기승하여 우승했으며 3년만에 두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사상 9번째(현역 5번째) JRA 대상경주 100승(G1 16승)을 달성했다.

상위 인기마 3두의 결착으로 끝났지만 전체적으로 혼전 무드였기 때문에 복승식 10.1배, 삼쌍승식(14-16-9) 97.7배의 호배당이 나왔다.

2020년 대회는 마츠와카 기수의 인기 9위 모즈 슈퍼플레어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