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리오카경마장 JRA교류 대상경주 클러스터컵, 마테라 스카이

제25회 클러스터 컵(Cluster Cup, クラスターカップ)은 이와테현 경마조합이 모리오카(盛岡) 경마장 더트 1200m코스에서 시행하는 일본지방경마 Jpn3 대상경주다.

3세 이상 오픈, 1착 상금은 2300만엔이며 부담중량은 별정이다.

1996년 현재의 위치로 경마장 이전 후 지방과 중앙경마의 교류 및 연계를 위해 신설된 단거리 경마대회다.

13두가 출전하며 4세부터 11세까지 경주마 나이가 다양하다.

중앙경마 JRA 소속마는 우승후보 1순위 타케유타카 기수의 마테라 스카이(Matera Sky)를 비롯하여 5두가 출전한다.

마테라스카이는 작년 미국 브리더스컵 스프린트 8착 후 올해 복귀전인 2월말 사우디컵 언더카드 사우디아 스프린트 컵에서 2위 입상했다.

일본내 복귀전인 6월 몬베츠경마장 홋카이도 스프린트컵에서는 단승 2.0배 압도적 인기였지만 2착에 그쳤다.

2018년 7월 이후 2착만 4회를 기록했다. 약 2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10일 제10경주 16시45분에 발주한다.

경마결과

타케유타카(武豊) 기수의 인기 1위(2.1배) 마테라 스카이는 선행에 실패했지만 선두에 바짝 붙어 직선주로에서 인기 3위 히로시게골드를 제압하고 트랙 레코드(1:08.5)로 우승을 했다.

3착 인4 불독 보스(Bulldog Boss),  인2 톱위너 4착

복승식 6.0배, 삼쌍승식(9-1-3) 34.6배

9일 일요경마에서 JRA 통산 4200승을 달성한 타케유타카 기수는 인터뷰에서 “마지막까지 확신을 못했다. 그간 접전이 많아서.. 오늘은 경주 조건이 좋아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시장과 주로에서 오랜만에 경마팬의 환호를 들으니 긴장이 됐다. 역시 경마는 팬들이 있어야 된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했다.

이와테현 경마조합은 7월 12일 개최부터 경마팬을 입장을 재개했다. 마스크 착용, 체온검사, 스탠드 좌석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