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마장 트리플크라운 제28회 코리안더비(G1) 짐겸 기수 오아시스블루 우승
제28회 코리안더비(Korean Derby)는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1800m코스에서 시행하는 로컬 G1 대상경주다.
3세 클래식 경주 총상금은 10억원이다.
1998년 탄생한 ‘코리안더비’는 지난 4월 ‘KRA컵 마일’에 이어 열리는 국산 최고 3세마 선발 시리즈 ‘트리플크라운’의 두번째 관문이다. 첫관문은 인기 1위 오아시스블루가 제패했다.
최종 관문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 7억원) 오는 6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 삼관경주를 모두 제패하여 ‘삼관마’의 영광을 안은 말은 지금까지 2007년(서울 소속마만 출전) ‘제이에스홀드’, 2016년 ‘파워블레이드’ 2마리에 불과하다.
5/11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트리플크라운 제2관문 코리안더비(KOREAN DERBY) pic.twitter.com/anctq8o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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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는 같은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라이벌 경기를 뜻하는 말이다. 영국의 귀족 더비경의 이름을 딴 경마 레이스 ‘더비 스테익스’에 유래한다.
1779년 더비 백작이 자신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해밀턴을 위해 만든 3세 암말 경주인 오크스(Oaks)가 성황리에 종료된 후 열린 파티에서 찰스 번버리 경과 의기투합하여 아예 3세 암, 수, 거세마를 모아 대결시키는 경주를 기획한 데서 시작되었다.
더비라는 명칭은 번버리 경과 동전 던지기로 이기는 쪽의 이름을 붙이기로 했는데 더비 백작이 이겨 이듬해인 1780년 ‘더 더비 스테이크스(The Derby Stakes)’라는 이름으로 엡섬 다운스에서 개최한 것이 유래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회명을 빼앗긴 번버리 경의 경주마가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마결과
진겸 기수의 인기 1위(1.5배) 오아시스블루 2관 달성
- 부마: 언캡처드, 모마: 새나
- 조교사: 백광열(1)
- 마주: 이종훈
- 생산자: 이남일
2착 인10 운주가이 / 유현명
3착 인2 이클립스더킹 / 문세영
복승식 71.1배, 삼복승식 90.0배, 삼쌍승식(13-7-3) 482.2배, 김려진 마사회 아나운서 인터뷰
서울경마장 코리안더비(G1) 오아시스블루 진겸 기수 우승 인터뷰 김려진 마사회 아나운서 pic.twitter.com/vB2rfaMW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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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 마사회 아나운서 YTN 출연 더비 해설
‘총상금 10억’ 코리안더비, 우승마는?
[2025 코리안더비 후기] 늦은만큼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