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경마] 롱샴경마장 마일경주 물랭 드 롱샴(Prix du Moulin de Longchamp)
[세계의 경마] 물랭 드 롱샴상(Prix du Moulin de Longchamp)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롱샴경마장 잔디 1600미터 코스에서 시행되는 G1 대상경주다.
3세 이상 오픈, 부담중령은 3세마 56kg, 4세마 58kg, 1.5kg 감량을 받는 마령중량 경주이며 1957년 파리 롱샴경마장 백주년을 기념하여 창설되었다.
경주명 물랭 드 롱샴은 경마장 스타트 지점 근처에 있는 명물 풍차(물랭)에 유래한다.
8월 도빌(Deauville) 경마장에서 시행되는 자끄르 마흐와상(Prix Jacques le Marois, G1, 1600m)과 함께 최고 수준의 마일경주다.
영국 굿우드 경마장 서섹스 스테익스(Sussex Stakes, G1, 1600m)와 10월 애스콧 경마장 퀸엘리자베스 2세 스테익스(Queen Elizabeth II Stakes, G1, 1600m) 4개 경주에 모두 출전할 수 있도록 일정이 조정되지만 간격이 짧아 모든 경주에 출전한 말은 없다.
1600미터 마일경주는 기본적으로 스피드를 요하는 경주이지만 Prix Jacques le Marois 코스와 달리 경사가 있어 순발력보다는 파워와 스태미너가 필요하다.
2018 Prix du Moulin de Longchamp – Recoletos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