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대유행! 프랑스에 이어 영국경마협회 4월말까지 경마 취소

코로나19 팬데믹 유럽 등 해외에서도 경마 시행 중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으로 17일 영국경마협회(BHA: British Horse Racing Authority)는 3월 18일부터 4월말까지 6주간 모든 경마 시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BHA 협회장 닉러스트(Nick Rust)는 현 상황에 대해 이전에 겪어 본 적이 없는 국가비상사태이며, 경마팬과 관계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경마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 최대의 스티플체이스(장애물경주) 4월 2일부터 4일간 리버풀 에인트리 경마장에서 열리는 2020 그랜드 내셔널(Grand National) 경마축제도 취소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프랑스는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미국 킨랜드경마장은 4월 2일부터 24일까지 경마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경마계도 신종코로나 영향
주요 경마대회 연기 또는 취소!
미 삼관경주 켄터키더비 9월 5일로 연기 [상세]

https://twitter.com/WHR/status/1239982248423829504

그랜드 내셔널 경마대회 취소
아일랜드 고든 엘리엇(Gordon Elliott) 마방의 타이거롤(Tiger Roll, 10세 거세마)이 사상 처음으로 대회 3연패 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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