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에 온라인베팅 대박! 미국 경마 역대 최고 매출

Los Alamitos 코로나19 팬데믹에 온라인베팅 대박! 미국 경마 역대 최고 매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북미에서는 일부 경마장에서만 무관중 경주를 개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4일 금요경마 캘리포니아 로스 알라미토스(Los Alamitos)경마장에서 열린 야간경마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 경주가 시행된 이 날 경마팬들이 인터넷 온라인베팅을 통해 구매한 전체 마권 매출은 246만 6567달러 (약 30억원)에 이르며 지금까지 최고였던 2003년 11월 1일(13개 경주) 매출 237만 9112달러(약 29억원)를 17년만에 경신했다.

로스알라미토스 경마는 지난 주 17, 18일에도 230만 달러를 돌파하며 신기록 작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북미에서 야간경마를 개최한 경마장은 로스 알라미토스와 오클라호마 시티의 레밍턴 파크(Remington Park) 두곳뿐이었는데 레밍턴파크 경마가 먼저 끝나면서 로스 알라미토스 경마 후반 4개 경주는 단독 개최가 되었다.

금요일 로스알라미토스 경마는 기본적으로 쿼터호스 경주였지만 출전마가 부족한 일부 레이스에는 클레이밍 가격이 5천 달러 이하인 서러브레드에도 출전을 허용했다.

또한 로스알라미토스 25일 토요경마도 284만 3573달러(약 34억 8천만원)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로스알라미토스 경마장은 행정구역상 옆 동네 사이프러스(Cypress)에 위치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외부 행사가 취소되고 외출을 자제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경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Los Alamitos Results 0424

쿼터호스, 클레이밍 경주

쿼터호스 클레이밍경주 코로나19 팬데믹에 온라인베팅 대박! 미국 경마 역대 최고 매출

쿼터호스(Quarter Horse)는 단거리에 강한 미국의 말 품종중의 하나다. 승마, 목축작업, 경주마로 사용되며 세계에서 가장 두수가 많은 품종이다.

클레이밍 경주(Claiming race)란 해당 경주에 출전하는 경주마들의 가격이 미리 매겨져 있어 마주들이 경주 전에 출전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경주를 말한다. 구매비용은 경주가 끝난 뒤에 지불하게 된다.

클레이밍 경주를 통해서 가격에 비해 능력이 훨씬 뛰어난 마필을 살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마주들은 통상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경주마의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만큼 그 능력에 근접하는 가격의 클레이밍 경주에 자신의 경주마를 출전시키기 때문이다.

미승리마 클레이밍 경주가 일반 미승리마 경주보다 수준이 낮은 이유는 미승리마 경주에는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마필도 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미승리마 클레이밍 경주에는 승리가 없는 말 중에 능력이 대부분 드러난 경주마들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미승리마 경주 다음으로 수준이 높은 경주는 클레이밍 경주이다. 미국에서 시행되는 경주 중 70% 이상이 클레이밍 경주이다. [미국경주분류체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