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뚝섬 서울경마장 성황! 1957년 최초의 마권 장외발매소 명동에 개장

1957년 7월 21일 대한뉴스 제123호 성황 이룬 춘계 경마

100여 마리의 외국산 경주마를 수입하여 토일월 3일간 1600m 경주를 시행했다.

일반시민들의 건전한 오락과 사교의 장인 경마장 및 경마방법 소개

  • 한국마사회 서울 경마장을 찾은 사람들.
  • 새로 100여마리의 외국산 경마형 개량마 도입
  • 경마장은 토,일,월 개장하여 경기는 마권 구입하여 진행
  • 흥분된 경주뒤 승패가 결정되면 당선된 마권의 금액이 지불되어 배당
  • 철조망에서 구경하는 인근 주민 모습

7년뒤 1964년 뚝섬 경마장 풍경

대한뉴스 1964.10.18 한국마사회 주최 경마대회

-뚝섬 경마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하사 우승 경마대회, 국내산 재래말만 출전

투견대회 -경복궁 특설링에서의 투견대회

1981년 5월 스포츠뉴스

5월 22일자 대한뉴스 스포츠 뉴스

서울 뚝섬 경마장, 대중적인 여가선용 종목

마사회 최초의 장외 마권발매소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점 풍경

1957년 9월 1일 국내 최초의 마권 장외발매소(렛츠런 문화공감센터)가 명동에 개장했다.

1954년 5월 8일 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 자리에 있던 신설동 경마장을 옮겨와 개장한 뚝섬 경마장은 개장한 지 3년이 되도록 입장객의 부족과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할 묘수가 절실했다.

이 때 외국의 장외발매소를 본 딴 중계소를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에 설치하자는 제의가 들어왔다.

당시에는 장외발매소 설치에 관한 규정이 없었지만, 농림부에서는 조선마사회 경마규칙 일부를 개정해 설치를 인가해줬다.

당시의 장외발매소는 영상시설이 없어서 유선전화를 뚝섬경마장과 연결하여 스피커로 경마실황을 중계했다.

명동 장외발매소 1961년 5·16 군사정변 후 폐쇄됐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점 풍경

1970년 장외발매소 설치 인가를 받고 그 해 9월 명동과 청량리에 장외발매소가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두 곳은 장외발매소는 4개월여만에 문을 닫고 이후 8년여 동안 장외발매소가 없는 경마시대가 이어졌다.

다시금 장외발매소가 운영되기 시작한 것은 1978년으로 광화실업(주)이 동대문, 미아리, 영등포에 장외발매소를 개장했다.

1984년에는 컬러TV화면 등으로 현대화된 장외발매소가 반포, 성내, 청량리, 영등포, 마포 등에서 개장하면서 장외발매소 매출이 급증해 전체매출의 35.7%를 차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참조: 경마,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3회) – 말산업 저널

한일 경마교류 역사! 2013년 마사회 최초의 국제경주 한일전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