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마 재팬컵 결과, 아몬드아이와 삼관마 원투쓰리! 삼쌍승식 최저 배당률
11월 29일 일본중앙경마 가을국제경주 제3탄 도쿄경마장 제40회 재팬컵(Japan Cup, G1, 2400m, 1착 상금 3억엔)은 르메르 기수의 인기 1위(단식 2.2배) 아몬드아이(Almond Eye, 5세 암말)가 은퇴경주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착은 후쿠나가 기수의 인기 2위 콘트레일(Contrail, 3세 수말), 3착에는 마츠야마 기수의 인기 3위 데어링택트(Daring Tact, 3세 암말)가 입상하며 삼관마 원투쓰리 결착으로 끝났다.
4착은 인기 5위 커렌 부케도르(Curren Bouquetd’or), 5착은 인기 4위 글로리 베이스(Glory Vase), 인기 1~5위마가 입상했다.
도주 작전을 감행한 키세키는 1000미터를 57초9의 빠른 페이스로 통과, 후속마와 대차를 벌리며 기적(일본어 키세키는 기적을 의미)을 연출하는 듯 했지만 직선주로에서 버티지 못하고 8착에 그쳤다.
삼쌍승식(2-6-5) 배당은 삼관마 세마리가 인기순으로 입상하여 최저배당 13.4배가 나왔다. 삼복승식 3.0배와 함께 JRA 평지 G1 대상경주 사상 가장 낮은 배당률을 기록했다.
What a moment! Almond Eye ends her remarkable career with a win in the Japan Cup! pic.twitter.com/Hym0MM8ilf
— SKY Racing (@SkyRacingAU) November 29, 2020
프랑스의 웨이투패리스(Way To Paris, 7세 수말)가 발주기 진입을 거부하여 출발이 5분 지연되었으며 늦발을 하여 10착에 그쳤다. 생클루 대상(Grand Prix de Saint-Cloud)을 제패했으며 개선문상에서는 9착을 했다. 이번 경주가 은퇴레이스다.
로드카날로아의 자마 아몬드아이는 G1 대상경주 9승(해외 1승 포함) 신기록과 함께 수득상금 19억엔(19억1526만3900엔)을 돌파, 2017년 은퇴한 키타산블랙의 18억7684만엔을 누르고 상금 랭킹 1위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경주로를 떠나게 되었다. 통산전적 15전 11승
재팬컵 2승은 젠틸돈나(Gentildonna, 2012, 2013)에 이어 JRA 사상 두번째다.
크리스토퍼 르메르 기수는 이번 우승으로 G1 대상경주 4연승, 올해 191승(금주 6승)을 기록하며 리딩자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총 수득상금은 약 42억엔(기수몫 5%)으로 압도적이며 승률 26.8%, 복승률 44.4%, 연승률 55.3%를 기록중이다.
2위 카와다유가(川田将雅) 기수 158승, 3위 후쿠나가 유이치(福永祐一) 기수 125승
SHE GOES OUT A WINNER, ALMOND EYE!
Kiseki stormed to the lead early, but it was ALMOND EYE who soared home late to win the G1 Japan Cup.
Full race replay ⬇️ pic.twitter.com/Zp5p80G4wv
— TVG (@TVG) November 29, 2020
Almond Eye (JPN)
(5M Lord Kanaloa – Fusaichi Pandora, by Sunday Silence)
기수 : Christophe Lemaire 크리스토퍼 르메르
조교사 : Sakae Kunieda 쿠니에다 사카에 国枝栄(美浦)
마주 : Silk Racing Co. Ltd. 실크레이싱
생산자 : Northern Racing 노던팜
일본 최대 경마기업 샤다이그룹 산하의 종마목장 노던팜이 생산한 아몬드아이의 마주는 클럽법인(一口馬主) 실크레이싱이다.
일반인이 지분을 보유하는 클럽법인의 경우 암말의 은퇴는 6년 3개월로 정해져 있다.
은퇴식은 12월 19일(토) 나카야마 경마장에서 한다.
대회 다음 날 스포츠신문 기사를 보는 아몬드아이
매출 및 적중마권
삼관마 3두가 출전한 2020년 재팬컵 매출은 전년대비 47.5% 증가한 약 273억엔(272억7433만4600엔)으로 급상승했다.
올해 JRA 경마대회 최고 매출이며 재팬컵 사상 9번째, 2000년 이후로는 최고액을 기록했다.
재팬컵 역대 매출 1위는 독일마 란도(Lando)가 우승한 1995년 대회 396억7438만2900엔이다.
고액 베팅 유튜버 케이타는 인기 1위 아몬드아이 단승식(2.2배)에 500만엔을 베팅하여 적중했다.
환급금은 12월 5일 대감사제를 열어 참석자 대상으로 명품, 아마존 상품권, 현금 등의 선물로 지급한다.
섹시 여배우 아스카 키라라(明日花キララ)는 15일에 이어 로또마권 WIN5를 또 적중시켰다.
15일 환급금은 약 2700만원(2,574,490엔), 오늘 적중마권은 212장, 환급금은 약 3천3백만원(3,155,170엔)이 나왔다.
29일 JRA 윈파이브 매출은 약 9억5천5백만엔이었다.
아몬드아이 은퇴! 일본경마 사상 G1 최다승 9승 전경주 마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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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카쇼 秋華賞(2018) 트리플티아라 삼관달성
- 재팬컵 ジャパンカップ(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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