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경마장 10R 박태종, 방춘식 기수 낙마! 1착 이스트제트 실격

5월 16일(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마지막 제10경주(1등급, 1200M, 14두)에서 낙마 사고가 발생했다.

출발 후 약 200M지점에서 리드머니의 박태종 기수와 런닝스톰의 방춘식 기수가 낙마하여 주행을 중지했다.

심의 결과 1위로 도착한 먼로(Munro) 기수의 단식 1.4배 이스트제트(East Jet)가 충분한 거리없이 진로변경하여 두마리가 낙마한 것으로 판단하여 이스트제트는 실격 처리하고 먼로 기수는 경마일 6일간 기승 정지 처분을 내렸다.

따라서 2위로 도착한 조상범 기수의 인기 6위 개나리송(부마: 사이먼퓨어, 모마: 송버드투) 1착, 임기원 기수의 인기 3위 엠제이파워 2착, 함완식 기수의 인기 11위 어나더스마트원 순으로 착순이 확정되었다.

배당률은 단승식 29.7배, 복승식 58.4배, 쌍승식 218.0배, 삼복승식 522.5배, 삼쌍승식(13-14-5) 4707.6배의 고배당이 터졌다.

막 경주 매출은 약 3억1400만원(314,743,000원)을 기록했다.

https://youtu.be/2YW_fxVYhK4

심판위원 리포트

  • 출발 시 ②“컴플리트스윕”은 ③“야호스마트캣”과 접촉하였고, ⑩“화기”는 안으로 기대며 들어가 ⑨“문학쓰나미”, ⑧“울트라펀치”와 접촉하였음.
  • 출발 후 약 50m 지점에서 ⑪“이스트제트” 기승기수 먼로가 안으로 진로변경하여 ⑩“화기”의 주행이 일시적으로 불편하였음.
  • 출발 후 약 200m 지점에서 ⑥“리드머니” 기승기수 박태종과 ⑦“런닝스톰” 기승기수 방춘식이 낙마하여 각각 「주행중지」된 상황에 대해 심의경주로 지정. ⑪“이스트제트” 기승기수 먼로가 충분한 거리 없이 안으로 진로변경하여 ⑨“문학쓰나미”와 ⑧“울트라펀치”가 밀려들어가 안쪽에서 주행하던 ⑥“리드머니” 기승기수 박태종이 낙마하였고, 뒤따르던 ⑦“런닝스톰” 기승기수 방춘식이 ⑥“리드머니”와 부딪혀 낙마한 것으로 판단. 경마시행규정 제88조에 따라, 1위로 도착한 ⑪“이스트제트”를 「실격」 처리하여 순위에서 제외한 후 순위확정. 동 상황을 유발한 먼로 기수의 부주의 정도와 피해 정도가 크다고 판단하여 2021년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기승정지 6일」 처분.
  • 3코너 진입지점에서 ⑪“이스트제트” 기승기수 먼로가 안으로 진로변경하여 ③“야호스마트캣”과 ②“컴플리트스윕”이 접촉하였음.
  • 경주 후 ⑥“리드머니”와 ⑦“런닝스톰”에 대해 마체검사 지정. 수의위원의 마체검사 결과 ⑥“리드머니”는 양 앞다리 부상(양전 구절부 열창)이 확인되었고, ⑦“런닝스톰”은 왼 뒷다리 부상(좌후 계부 열창)이 확인되었음.
  • 경주 후 ③“야호스마트캣”에 대해 마체검사 지정. 수의위원의 마체검사 결과 특이사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