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마 그랑프리 타카라즈카기념 크로노제네시스 연패 달성!

6월 27일(일) 일본중앙경마 한신경마장 상반기 그랑프리 제62회 타카라즈카기념(宝塚記念, G1, 터프2200m, 13두) 결과

4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한 르메르 기수의 인기 1위(단식 1.8배) 크로노 제네시스(5세 암말)가 도주 작전을 펼친 인기 7위 유니콘 라이온(5세 수말)을 2마신반차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경주기록은 2분10초9(양호)

목차 3착에는 무패의 데뷔 7연승에 도전한 인기 2위 레이 파팔레(4세 암말)가 입상했다.

인기 3위 커렌 부케도르(5세 암말)는 4착에 그쳤다.

크로노 제네시스(Chrono Genesis)의 부마는 바고(Bago), 모마는 크로노로지스트(Chronologist), by 쿠로후네(Kurofune) 혈통이다.

2014년 골드십 이래 경마팬 투표 1위마의 우승이자 사상 두번째 대회 연패를 달성하며 수득상금 10억엔을 돌파했다. 암말의 상금 10억엔 돌파는 워커, 부에나 비스타, 젠틸돈나, 아몬드아이에 이어 5두째다.

3월 해외원정 두바이시마클래식(Dubai Sheema Classic) 2착 이후 복귀전이자 기수 변경으로 불안 요소가 있었지만 연말 그랑프리 아리마기념 포함 암말 최초 그랑프리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암수 5번째)

10월 3일 프랑스 파리 롱샴경마장에서 개최하는 개선문상(G1, 10/3) 도전에 대한 기대가 높다.

혈통상 롱샴의 무거운 잔디에도 적응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출전 등록은 했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11월 미국 델마경마장에서 열리는 2021 브리더스컵 터프(G1) 우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해외원정을 간다면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상황이다.

주전인 기타무라 유이치 기수의 부상으로 교체된 크리스토퍼 르메르 기수는 다카라즈카기념 첫 제패와 함께 15년만에 JRA 사상 네번째 상반기 G1 대상경주 4승을 올렸다.(올해 99승째, G1 통산 39승)

생산자 노던팜(Northern Farm)은 2015년 러블리 데이(Lovely Day)부터 7년 연속 우승했으며, JRA 사상 동일 G1 대상경주 7연패는 최초이다.

경마 일정 페이지에 올린 강운마권의 삼쌍승식 공개 예상도 적중했다.

WIN5 결과

금주의 로또마권 WIN5 승식은 적중마권 322장, 환급금은 100엔당 205만4천엔, 매출은 974,186,400엔을 기록했다.

그랑프리 대회가 있어 다른 때보다 매출이 높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