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카야마 경마장 예시장에 라운드걸? 위너스 레이디 등장

9월 9일 개막한 일본 치바현 JRA 나카야마 경마장 패덕(예시장)에서는 특별경주와 대상경주 한정으로 위너스 레이디가 레이스 넘버가 적힌 프래카드를 들고 돌아다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나카야마 마주협회가 이번 개최부터 새롭게 시작한 경마팬을 위한 서비스이다.

일본에서 위너스 레이디라고 부르는 경마장 도우미 언니들은 주로 우승마 기념촬영이나 시상식 때 프래카드나 꽃을 들고 보조하는 일을 한다.

라운드걸처럼 예시장에서 경주 번호판을 들고 도는 신 기획은 경마팬과 관계자의 이목을 경주에 집중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협회 니시카와 켄(西川賢) 회장은 “중앙경마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젊은 경마팬이 늘고 있는데 신규 팬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예시장을 밝은 분위기로 바꾸고 싶었다. 경마장을 찾는 분들이 좀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경마장 스탠드 앞 코스에 면한 우승마 시상식 구역을 위너스 서클(ウィナーズサークル, Winner’s Circle)이라고 하며, 1983년 삿포로경마장에 처음 설치되었다.

 

9/16 위너스 레이디 히메노 미나미(姫野みなみ)

今日の中山競馬場も暑かったですね🥵
たくさんのご来場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来週は、とある撮影がある為先方のイメージに合わせて期間限定の金髪です！

また明日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pic.twitter.com/Gh6JVhOwEO

— 姫野みなみ (@MinamiHimeno000) September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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