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마 오이의 제왕 마토바 후미오 기수 데뷔 50주년

10월 16일 일본지방경마 사이타마현 우라와 경마장에서 TCK(도쿄시티케이바) 소속 오이의 제왕 마토바 후미오(的場文男, 67) 기수 데뷔 5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1973년 10월 16일 17세에 오이경마장에서 데뷔, 지방경마 역대 최다승 기록(4만3397전 7419승, 10/16 기준)을 경신중인 레전드가 유도마에 기승하여 등장하자 많은 경마팬들이 박수로 맞이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머리를 숙이자 함성이 터져나왔다. “좀처럼 기어가 올라가지 않는데 몸이 따라주는 한 7500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철인의 의지를 보였다.

우라와 11경주 타이틀은 “축하해요 마토바후미오 기수 데뷔 50주년기념” (おめでとう的場文男騎手デビュー50周年記念)

1956년 9월 7일생이며, 올해 3월에 7400승을 달성했다.

지방경마전국협회 아사히신문 전면광고 

本日、デビュー丸50周年を迎えた #的場文男騎手 の記念セレモニーが浦和競馬場で行なわれました。残念ながらこの日、騎乗馬はいませんでしたが、サプライズで誘導馬に乗って登場。ファンの拍手に応えていました。
的場騎手、本当に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地方競馬#的場文男 pic.twitter.com/6Zv8TCbPAe

— スポニチ競馬Web🐴 (@sponichikeiba) October 16,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