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애호가, 갬블러였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경마명언

“경마는 인생의 축소판이며 이 만큼 다채로운 소설은 없다”

“경마에 성공한 자는 인생에서 성공한다” – 헤밍웨이

그 만큼 경마는 이기기 어려운 게임이다.

195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 작품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 ‘파리는 날마다 축제(A Moveable Feast)’ 등에는 경마 이야기가 나온다.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에 경마장에 다니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이탈리아 AC밀란 홈 구장인 산시로 스타디움 옆에 있는 산시로 경마장이다.

경마를 그만둔 후에는 경륜, 투우를 즐겼다고 한다.

Milan, Italy, Leonardo Da Vinci horse in Ippodromo San Siro

소설가, 저널리스트 헤밍웨이가 1920년대 언론사 특파원으로 7년간 생활한 파리 회고록 ‘A Moveable Feast (헤밍웨이 파리에서 보낸 7년)’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I have started many stories about bicycle racing but have never written one that is as good as the races are both on the indoor tracks and on the roads.”

경륜에 대해 많은 글을 썼지만 경마만큼 좋은 소설을 쓸 수 없었다.

헤밍웨이의 명언중에 이런 말도 있다.

No horse named Morbid ever won a race.

모르비드라는 말은 경주에서 이긴 적이 없다

“There are only three sports: bullfighting, motor racing, and mountaineering; all the rest are merely games.”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경기는 세가지뿐이다. 투우, 모터 스포츠, 등산. 나머지는 단지 게임(놀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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