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마예상가의 수입은? 수익 배분 고발 

유튜브와 라인 앱을 활용하여 유료 회원을 모집하는 경마정보제공업체

제로 이노베이션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일본의 고액 베터 케이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상가를 홍보하고 유료 회원을 모집하는데 예상가중의 한명이 수입 배분에 대해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 폭로했다.

이 채널은 경마팬이 유료 경마예상 구입에 앞서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예상가의 적중률 및 환수율 등을 검증한다.

올해 여름 은퇴한 일본지방경마 카와사키 경마장 리딩자키 출신의 20대 중반의 젊은 예상가부터 경마관계자의 소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랩타임 분석 우승마 추리, 컴퓨터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주마의 우승지수 산출, 2세 신마 경주 전문가 등 다양한 예상가들이 있는데 알다시피 경마예상이 그렇게 만만치 않으며 실제 환수율은 홍보와 달리 낮은 편이다.

케이타는 구독자 약 20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올해부터 경마전문가를 홍보하고 라인 등록을 하면 일부 무료 예상을 제공하면서 유료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일본의 유료 경마예상은 보통 기간제로 회원을 모집한다.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등 기간을 설정하여 유료회원을 모집하며 비용은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다양한다. 일본의 경마전문가는 모든 경주의 예상을 제공하지 않는다. 대상경주 또는 특정 경주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무제한 회원을 모집하면 배당률이 떨어진다며 선착순 50명, 100명 등 유료회원 숫자에 제한을 둔다고 홍보하는데 외부인은 알길이 없다. 예상가 매출로 추정할 때 실제 유료회원 모집에 있어 인원 제한은 없어 보인다. 선착순은 일종의 상술로 보인다.

이 회사의 매출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경마팬이 유료 예상정보를 구입한다. 하지만 SNS에는 이 업체와 예상가를 사기꾼이라며 비난하는 글들이 많다. 적중률, 환수율이 홍보와 달리 기대에 못미치기 때문이다.

케이타의 고액 베팅 영상은 강운마권 사이트에서도 수차례 소개했다. 고액베터로 검색하면 올린 글과 베팅영상을 볼 수 있다.

경마예상가 테켄, 총매출 2억 2천만엔의 수익 배분 내부고발 영상 캡처

케이타의 경마정보회사 60%, 나츠 20%, 예상가 20%. 카드 수수료는 별도 공제한다.
여기서 나츠는 또 다른 경마예상가인데 왜 수익의 20%를 가져가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매출 약 25억원중에 20%가 예상가 몫이며 카드결제 수수료는 추가 공제한다.
또한 카드 결제분에 대한 내역을 예상가에게 알려주지 않는다고 하며 회원이 카드 할부 결제를 하면 예상가에게도 분할하여 수익을 지급한다고 한다.



올 가을에 예상가 데뷔한 경마기수 출신의 젊은 경마예상가를 비난하는 트윗

기수출신, 기사(騎士) 다 좋지만 더트(모래주로) 전문가라면서 챔피언스컵 대상경주도 비적중
중앙경마 G1 대상경주 2주 연속 추천마권 비적중
금주 한신경마장 신마 대상경주 또 못 맞추면 3주 연속이다. 중앙경마예상 그만둬라



케이타의 경마정보 회사의 스텝과 예상가를 비난하는 패러디 포스트

전원 악당!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야쿠자 영화 아웃레이지(Outrage, 분노) 포스터



2019.12.16 가와사키경마 12경주 적중마권

케이타(우) 단승식 1.2배 100만엔, 기수 출신 예상가 타키가와(좌) 삼쌍승식 112.4배 2천엔 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