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갬블러 경마의 신 피츠버그의 경마명언과 베팅 노하우

경마의 대부 피츠버그의 베팅 어드바이스

경마에 이기는 자는 계속 이기고 지는 자는 계속 진다.

특별한 지식은 천부적인 재능이 아닌 끓임없는 노력으로 얻는 것이다.

인기마 중심의 베팅으로는 경마에서 이길 수 없다.

경마의신 피츠버그 필(Pittsburg Phil)은 1800년대 후반부터 1905년까지 미국을 뒤흔든 전설의 경마 갬블러로 유명하며 마주, 조교사, 예상가 등 경마 관련 일에도 종사했다.

명석한 두뇌를 이용하여 경마를 불확실한 갬블이 아닌 비즈니스로 여겼다.

본명은 조지 스미스(George E. Smith)이며 그는 경마 베팅으로 지금 돈의 가치로 환산하여 1억 달러(1천억원) 정도를 벌었다.

그는 1905년 2월 43세의 나이에 사망했는데 생전에 친구 에드워드 콜 (Edward Cole)과 ‘경마 노하우(maxims and methods)’를 공유했으며 1908년에 책으로 출판되었다.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훌륭한 경마 교과서로 남아있다.

2011년 일본에서 “전설의 마권사 피츠버그 필의 가르침(伝説の馬券師ピッツバーグ・フィルの教え), 그는 어떻게 막대한 부를 쌓았나”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이기는 것은 우연, 지는 것은 필연이라는 말도 있지만 지는 데는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

그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하지 않으면 경마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패배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 내용중 일부를 소개한다.

경마장에서의 하루에 대해
경마장에서 한순간도 불필요한 시간은 없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바에서 휴식을 취할 시간도 없다.
개인적으로 동의한다. 경험상 한 경주 분석에 최소 20분 이상 필요하다.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말고 예상에 집중해야 승률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

인기 1위마에 대해
인기가 가장 많은 경주마가 불안하면 나는 곧바로 다른 말을 찾는다.  그 때는 그 말의 인지도와 과거 전적, 마방, 기수, 배당판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예상가들이 간과한 말이 눈에 들어 왔을 때는
“내 신념에 따라 복병마에 승부를 본다”

승부 타이밍
자신의 판단한 적정 배당보다 배당판의 배당이 좋을 때가 승부 타이밍이다.
투자 효율성이 좋다고 생각하면 대승부를 한다.

베팅금액의 배분도 경마에 이기는 위해 중요하다.
베팅방식 및 베팅금액의 배분 방법을 배워야 한다.

부정 경마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경마에 약간의 부정은 있지만 그건 다른 일반적인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예상이 틀리면 복기를 제대로 해야한다.
본인의 예상을 과대 평가하지 말고 경주 결과를 신뢰할 것.
우승 예상마가 어떠한 이유도 없이 진다면 본인의 예상이 어딘가 잘못된 것이다.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복기하여 다음 경주의 양식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마에 특별한 재능은 필요없다. 조사하고 생각하며 연구해야 이길 수 있다.

피츠버그의 경마명언

  • 경마에서 이기는 자는 계속 이기고 지는 자는 계속 진다.
  • 경마에서 수익을 내는 사람은 절도있는 생활을 한다.
  • 적중률이 떨어지면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 경주보다 경주 직후가 중요하다. (전력 질주 등 경주마의 여력을 파악)
  • 경주마의 컨디션 체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최고의 기수와 상태가 좋은 경주마가 만나면 승부 타이밍이다.
  • 핸디캡 경주의 최고 핸디의 경주마는 불리하다.
  • 배당판에 형성되는 배당이 경주마의 적정 배당보다 큰 경주를 노린다.
  • 두세마리 중에서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하는 경우 단승식을 모두 조금씩 사는 것도 좋다.
  • 경마에서는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부정 경마는 세상에서 말하는 1%의 1/10도 안된다.

헤밍웨이와 일본경마예상가의 경마명언

피트버그 필의 약력

George Ellsworth “Pittsburgh Phil” Smith

갬블러(Gambler), 전략가(Strategist), 마주 

스미스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경마로 백만장자가 된 갬블러다.

1879년 가을 스미스는 코니 아일랜드의 브라이튼 비치 경마장에서 가브리엘이라는 마명의 5:1 배당 복병마에 처음 베팅을 했고 그 말이 우승하여 10배가 넘는 배당이 나와 38달러를 땄다.

경마에서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한 그는 코르크 공장 일을 그만두고 2년 동안 경마 도박으로 5천 달러 이상을 벌어 방안의 매트리스 밑에 수익금을 숨겼다.

1885년 초에 스미스는 피츠버그에서 가장 돈을 잘 따는 도박꾼 중의 한 명이 되었고 경주를 직접 보지 않고도 10만 달러 이상을 땄다.

하지만 피츠버그에서 갬블러로 유명해지면서 그가 베팅하는 말에 다른 사람들도 돈을 걸면서 배당이 떨어졌다.

그 후 그는 시카고에서의 도박 전망이 밝다고 보고 이주를 했지만 그기서도 빠르게 유명세를 타면서 몇 년만에 다시 뉴욕으로 거처를 옮겨 경마에 집중한다.

스미스는 경주를 꼼꼼히 체크했다. 그는 주로 상태에 따라 잘 달리는 말과 경주 후에는 주행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소한 점까지 포함하여 경주마의 상태를 눈여겨 보았다.

그가 더욱 유명해지고 베팅으로 성공하자 마권업자(Bookmakers)들은 돈을 잃을 것을 우려해 그의 베팅을 노골적으로 거절하곤 했다.

그래서 스미스는 변장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수수료를 주고 대신 베팅을 시켰다.

마권업자와 자키클럽에서 고용한 사람들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했기 때문에 스미스는 베팅 내역을 기록하지 않고 기억에 의존하여 커미셔너들로부터 돈을 거둬들여야 했다.

Statue of “Pittsburg Phil” (George E. Smith, 1862-1905) on his mausoleum in the Union Dale Cemetery, Pittsburgh

1904년 10월 스미스는 심한 기침을 치료하기 위해 노스캐롤라이나의 요양소로 갔는데 결핵으로 악화되어 몇 달 후에 사망한다.

그는 죽음을 예감이라도 한듯 사망 7년 전에 3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돌로 된 묘지를 만들어 두었다.

사망 후 그의 어머니는 그의 동상을 만들어 묘지 위에 올려 놓았다.

이 동상은 모자를 쓰지 않고 양복을 입은 스미스가 경마예상지를 한손에 잡고 피츠버그 쪽을 바라보고 있다.

Racing Maxims and Methods of Pittsburgh Phil

A legendary classic packed with some of the best horseplaying advice ever, which reveals the observations and handicapping techniques of Pittsburg Phil, the most successful handicapper of his time.This legendary classic, originally published in 1908, and still sought after today, reveals the observations and handicapping techniques of Pittsburg Phil, AKA George Smith, the most successful handicapper of his time. Smith won over $1.7 million, a fortune in the early part of the 20th century. The author covers topics as time handicapping, class and weight, honest jockeys, effect of drugs on performance, the impact of time and weight, and includes dozens of winning tips on successful handicapping. The book contains some of the best horseplaying advice ever and has stood the test of time for generations of horseplayers. The basic principles of beating the track are the same today as before, with readers getting a chance to learn from one of the greatest horse bettors ever. A legendary classic packed with some of the best horseplaying advice ever, which reveals the observations and handicapping techniques of Pittsburg Phil, the most successful handicapper of his time.

This legendary classic, originally published in 1908, and still sought after today, reveals the observations and handicapping techniques of Pittsburg Phil, AKA George Smith, the most successful handicapper of his time. Smith won over $1.7 million, a fortune in the early part of the 20th century. The author covers topics as time handicapping, class and weight, honest jockeys, effect of drugs on performance, the impact of time and weight, and includes dozens of winning tips on successful handicapping. The book contains some of the best horseplaying advice ever and has stood the test of time for generations of horseplayers. The basic principles of beating the track are the same today as before, with readers getting a chance to learn from one of the greatest horse bettors 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