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더비 출전 상금경쟁 교토신문배 대상경주 경매가 70억원의 경주마 4착

5월 9일 토요일 일본중앙경마 교토경마장에서 열린 3세마 출전 제68회 교토신문배(京都新聞杯, G2, 2200m) 결과 키즈나의 자마 인기 4위 딥본드(Deep Bond)가 꿈의 무대 더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삼관경주 제2관문 일본더비(도쿄유슌, 동경우준) 선발전이자 제1관문 4월 사츠키상(皐月賞, G1)에서 10착에 그쳤지만 우승상금 5400만엔을 획득하며 니폰더비 출전권을 획득했다.

교토신문배는 더비 트라이얼은 아니지만 더비 출전을 노리는 말들이 상금 획득을 위해 출전하는 경마대회다.

사츠키상 5착, 아오바상(青葉賞, G2) 2착, 프린시펄 스테익스(Principal Stakes, L) 1착까지 닛뽄더비 우선 출전권이 주어지며 그 이외는 수득상금에 따라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2착은 룰러쉽(Rulership)의 자마 인기 3위 맨오브스피리트(Man of Spirit), 3착은 딥임팩트(Deep Impact)의 자마 인기 2위 팔코니아(Falconia)가 입상했다.

https://youtu.be/UJP542RUSAY

단승식 1.4배의 인기 1위 어드마이어 비르고(Admire Virgo)는 직선주로에서 선두로 치고 나오는 듯했지만 후속마들에게 따라 잡히며 4착에 그쳤다.

2017년 경주마 셀렉트 세일에서 5억 8천만엔(소비세 포함 6억 2640만엔), 한화로 약 71억원에 낙찰된 고가의 경주마다.

생산자는 샤다이그룹 산하의 종마목장 노던팜, 부마는 딥임팩트, 모바는 일루시브 웨이브(Elusive Wave by Elusive City)이다.

1월 신마 데뷔전과 3월 와카바 스테익스(L) 연승을 했지만 수득상금면에서 미묘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출전을 했다. 더비 티켓을 목표로 도전했지만 4착에 그치며 자력 진출은 힘들게 됐다.

어드마이어 비르고는 타케 유타카(武豊) 기수가 2전 모두 기승했는데 금일은 일요일 도쿄경마장 NHK마일컵(G1) 대상경주 때문에 기승을 못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토일 타 경마장으로 이동하여 기승을 못한다.

프린시펄 스테익스

10분 뒤 1착마에게 더비 출전권이 주어지는 도쿄경마장 프린시펄 스테익스(Principal Stakes, L, 2000m)에서 타케유타카 기수는 인기 3위 포타제(Potager)에 기승하여 아쉽게 목차로 2착을 했다.

중앙경마는 더비가 열리는 5월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의 일환으로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며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JRA가 추후 공지 예정이다.

경마결과

1착 인기 2위 비터엔더(Bitterender) 부마: 오르페브르(Orfevre)

2착 인기 3위 포타제(Potager) 부마: 딥임팩트, 3착 인기 10위 디어 시어리(Dear Theory) 부마: 사무라이 하트(Samurai Heart)

복승식 13.2배, 쌍승식 23.6배, 삼쌍승식(1-2-3) 645.4배

https://youtu.be/aDb5E5FMf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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