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애마 마렝고, 골격은 영국 육군박물관 보관

“내 사전엔 불가능이란 없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 1769~1821)의 애마 이름은 마렝고(Marengo), 마렝고전투에 유래한다.

일본중앙경마 경주마중에 같은 회색 모마 리워드 마렝고(Reward Marengo)가 있다.

마렝고 전투

영어: Battle of Marengo

일본어 : マレンゴの戦い

​1800년에 이탈리아의 마렝고 평야에서 나폴레옹 군대와 오스트리아군이 벌인 전투. 나폴레옹의 제2차 대프랑스 동맹 전쟁 때 벌어진 전투이다.

초반에는 오스트리아군의 기습을 받아 궁지에 몰렸으나, 다음날 루이 드제(Desaix, L. C. A.) 장군이 이끄는 구원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승리하였다.

이를 계기로 이후 뤼네빌화약을 맺어 프랑스의 이탈리아 지배를 확보하였다.

마렝고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착용했던 이각모 / 이각모자(二角帽子) / 바이콘(Bicorne)은 2014년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경매에서 26억원에 낙찰받았다.

2017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하림 자회사 NS홈쇼핑 별관 옆에 오픈한 나폴레옹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나폴레옹의 모자는 20개 정도이다.

2023년 11월 호아킨 피닉 주연의 영화 나폴레옹(Napoleon)을 개봉한다.

마렝고 타고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Napoleon Crossing the Alps)

신고전주의의 대표적 화가인 자크 루이 다비드가 나폴레옹의 주문을 받아 1804~1805년에 그린 그림이다.

마렝고

마렝고(Marengo, 1793~1831)는 체고(体高) 145cm의 그레이(회색) 아라비안 품종의 수말이다.

1799년 6세 때 이집트에서 프랑스로 데리고 왔으며 발이 빠르고 전쟁터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군마였다.

평소 128km(80마일)를 5시간에 주파했다고 한다.

작은 몸집에 8번의 부상을 입었으며 1805년 아우스터리츠 전투, 1806년 예나-아우어슈테트 전투, 1809년 바그람 전투, 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을 태웠다.

영국군이 워털루에서 승리 후 전리품으로 끌고 갔다. 당시 마렝고는 22세였으며 부상에도 살아남았다.

27세에 잉글랜드 일리(Ely) 근교의 목장에서 씨수말이 되었지만 교배에는 실패, 고령인 38세에 사망했다.

​골격이 영국 국립육군박물관(National Army Museum)에 보관되어 있다.

Meet Marengo: Conserving Napoleon’s Horse

4/10 JRA 나카야마경마장 12R

미우라 코세이 기수의 리워드 마렝고 (リワードマレンゴ) 2연승

https://twitter.com/tiarachanleokun/status/151305311478962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