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애마 마렝고, 골격은 영국 육군박물관에

“내 사전엔 불가능이란 없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éon Bonaparte, 1769~1821)의 애마 이름은 마렝고(Marengo), 마렝고전투에 유래한다.

일본중앙경마 경주마중에 같은 회색 모마 리워드 마렝고(Reward Marengo)가 있다.

마렝고 전투

영어: Battle of Marengo, 일본어: マレンゴの戦い

1800년에 이탈리아의 마렝고 평야에서 나폴레옹 군대와 오스트리아군이 벌인 전투. 나폴레옹의 제2차 대프랑스 동맹 전쟁 때 벌어진 전투이다.

초반에는 오스트리아군의 기습을 받아 궁지에 몰렸으나, 다음날 루이 드제(Desaix, L. C. A.) 장군이 이끄는 구원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승리하였다.

이를 계기로 이후 뤼네빌화약을 맺어 프랑스의 이탈리아 지배를 확보하였다.

마렝고 타고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Napoleon Crossing the Alps)

신고전주의의 대표적 화가인 자크 루이 다비드가 나폴레옹의 주문을 받아 1804~1805년에 그렸다.

마렝고(Marengo)는 그레이(회색) 아라비안 품종이다.

1799년 이집트에서 프랑스로 데리고 왔으며 발이 빠르고 전쟁터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명마였다.

전설에 따르면 아침 여물 먹기 전 80km, 식후 운동으로 128km를 주파했다고 한다.

1805년 아우스터리츠 전투, 1806년 예나-아우어슈테트 전투, 1809년 바그람 전투, 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을 태웠다.

영국군이 워털루에서 승리 후 전리품으로 끌고 갔다. 씨수말로 사용되었으며 고령인 38세에 사망했다.

​골격이 영국 국립육군박물관(National Army Museum)에 보관되어 있다.

Meet Marengo: Conserving Napoleon’s Horse

4/10 JRA 나카야마경마장 12R

미우라 코세이기수의 리워드 마렝고 2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