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클래식 삼관경주 사츠키상 에프포리아(Efforia) 무패의 4연승!

4월 18일 일본중앙경마회 나카야마경마장 3세 클래식 트리플크라운 제1관문 제81회 사츠키상(皐月賞, Satsuki Sho, G1, 터프2000m) 결과

요코야마 타케시(横山武史) 기수의 인기 2위 에프포리아(Efforia)가 무패의 4연승으로 G1 대상경주를 첫 제패했다.

2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한 선행마 인기 8위 타이틀 홀더(Titleholder)가 코너를 돌면서 선두를 모색하지만 에프포리아에 이어 2착 버티기가 최선이었다.

후방 11~12위권에서 코너를 돌면서 인코스 추입 승부를 펼친 인기 6위 스텔라 벨로체(Stella Veloce)가 3위 입상했다.

7위권에서 추격전을 벌인 인기 3위 1번 어드마이어 하다르(Admire Hadar)는 4착, 인기 1위 다논더키드는 15착으로 침몰했다.

에프포리아(Efforia)의 부마는 에피파네이아(Epiphaneia), 모마는 케이티즈 하트(Katies Heart) by 하츠크라이(Heart’s Cry) 혈통이다.

에피파네이아의 2013년 대회 2착을 이번에 자마가 설욕했다.

자마들은 터프 2000m이상 장거리에서 승률 약 30%, 복승률 약 40%의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작년 암말 삼관마 데어링택트가 에피파네이아의 자마다.

생산자는 일본 최대 경마기업 샤다이그룹 산하의 종마목장 노던팜(Northern Farm)이다.

지난 주 암말 삼관경주 제1관문 오카쇼(桜花賞)을 제패한 백마 소다시(Sodashi)가 노던팜이 생산한 말이다.

작년 삼관경주에서는 부진했지만 올해는 생산마들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무패의 우승은 2019년 사투르날리아, 작년 삼관마 콘트레일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사상 19번째다.

요코야마 기수는 중앙경마 G1 첫 우승이며 1998년 세이운 스카이(Seiun Sky)로 동 대회를 제패한 부친 요코야마 노리히로(横山典弘)와 JRA 사상 세번째 부자 제패를 달성했다.

올해 대회는 혼전 양상이라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배당률은 단승식 3.7배, 복승식 43.0배, 삼복승식 200배, 삼쌍승식(7-13-3) 823.2배로 비교적 호배당이 나왔다.

결론적으로 인기마가 압승했다. 우승마 에프포리아가 전일 기준 인기 1위였지만 당일 엎치락뒤치락하다 다논더키드 인기 1위(단식 3.3배)로 마감되었다.

Efforia (JPN)
(3C Epiphaneia – Katies Heart, by Heart’s Cry)
J : Takeshi Yokoyama
T : Yuichi Shikato
O : U.Carrot Farm
B : Northern Farm

WIN5

금주의 일본중앙경마 로또 WIN5 적중마권은 1424장, 100엔당 환급금은 41만1120엔이 나왔다.

인기 4, 1, 5, 1, 2위마가 우승하며 비교적 적중자가 많았다.

매출은 8억 3634만 8400엔을 기록했다.

WIN5 환급금 역대 1위는 올해 3/14 터진 5억5444만6060엔(약 58억원)

일본경마 JRA 로또마권 WIN5 환급금 58억원 역대 최고 배당 출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