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방경마장의 개인 및 법인 협찬경주! 나만의 레이스 타이틀

시코쿠 고치경마장 개인협찬경주: 우메짱 취업기념 특별

경주 타이틀에 내가 원하는 제목 붙이기

일본에는 일본중앙경마회(JRA)가 운영하는 10곳의 경마장 외에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방경마장이 홋카이도 오비히로의 반에이(최대 1톤에 달하는 철제 썰매를 끄는 경주) 경마를 포함하여 전국에 15곳이 있다.

일본은 지금 골든위크 10일 연휴기간인데 이번주 지방경마는 매일 5개 경마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주말 중앙경마는 3곳(도쿄, 교토, 니이가타 경마장)에서 개최

개인 협찬경주에 대하여

일본의 지방 경마장 15곳 중 7곳에서 기업 및 개인 협찬경주를 운영하고 있다.

협찬금을 내면 일반 경주에 자기가 원하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어 칸무리 레이스(冠レース)라고도 한다.

협찬자에게는 경마장 무료입장, 특별 관람석 및 예상지 무료 제공 등의 특전이 있다.

경주 시작전에 아나운서가 협찬자의 메세지를 읽어준다.

희망하면 경주 후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고 추가 요금을 내면 해당 경주의 DVD를 제작하여 준다.

비용은 경마장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고치 경마장은 개인 1만엔, 기업 5만엔부터 신청 가능하다. 개인 협찬금 중 5천엔은 해당 경주의 우승 기수에게 전달된다.

나고야 경마장은 개인 2만 5천엔, 기업은 10만엔이다.

수도권의 가와사키 경마장은 각각 7만엔, 30만엔으로 비싼 편이다.

경마 유튜버의 나고야경마장 원정 기념경주

일본여성의 유튜브 경마 채널 쇼코 이치방야(ショコ壱番屋)을 운영하는 쇼코짱이 도쿄에서 나고야 경마장 원정 기념으로 칸무리 협찬경주를 신청했다.

6경주 타이틀은 쇼코이치방야 2019 첫 원정기념! 동영상 11분 15초에 경주마가 출주한다.

일본의 지방경마장 1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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