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마 JRA 최초 여성 아나운서 후지와라 나나카 장내 실황
2024년 3월 3일 일본중앙경마 나카야마 경마장에서 JRA 사상 최초 여성 아나운서가 장내 실황 데뷔를 했다.
주인공은 2020년 라디오 닛케이(NIKKEI)에 입사한 후지와라 나나카(藤原菜々花, 26) 아나운서, 지방경마는 이미 여성 실황 아나운서가 활약하고 있다.
한국의 삼짇날에 해당하는 히나마츠리(雛祭り) 데이에 제3경주(3세 미승리전)를 중계했는데 르메르 기수의 인기 4위 3번 메이저 레이블(Major Label)이 우승했다.
자신의 실황에 대해 만족도 제로라고 하며, 마지막 직선에서 말이 꼬이고 올라오는 경주마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며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향후 레이스에 방해가 되지 않는 중계를 하고 싶다며, 암말 G1 대상경주를 중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히나마츠리는 여자아이의 성장을 축하하고 건강하고 자라기를 기원하는 일본의 연중행사다. 원래 음력 3월 3일 모모노세쿠(桃の節句) or 죠시노셋쿠(上巳の節句)에 지내던 행사였다.
경마장 현지 촬영 실황 영상